Thursday, November 21, 2024

중국 공안, 교회 지도자들과 신자들 거짓 혐의 씌워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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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회이든 삼자교회이든 상관없이 강압적 폐쇄 조치

중국 정부 관리들이 산시성 린펀 성약교회에 대한 감시 및 구금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가정 교회 지도자들과 신자들에게 거짓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고 국제기독교협회(IC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펀 성약교회는 8월 19일 지도자들이 연행되고 9월 말 “사기” 혐의로 기소된 8월 이후 중국 공산당의 표적이 되어 왔다고 ICC는 보고했다. 그 이후로 중국 공안은 지속적으로 교인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한 공안 당국은 교인인 Wang Qiang을 표적 삼아 가족과 대화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은 채 그를 구금했다고 ICC는 보도했다. Wang의 임신한 아내 Wen Huijuan은 다음날 경찰로부터 그녀의 남편이 “사기”로 체포됐다고 했다.

중국 공안의 감시는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이고 간교하다. 그들은 성도들의 교회 출석은 엄격하게 감시하고 많은 교회를 폐쇄시키고 있다. 독립교회이든 삼자애국운동교회(공식적으로 국가가 승인한 중국의 개신교 교회)등 상관없이 강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독재적인 중국공산당(CCP)이 통치하는 중국은 US오픈도어가 선정한 2022년 세계 감시 목록에서 기독교인이 박해받는 상위 50개국 중 17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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