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할렐루야대회에 집중
50회기 뉴욕교협이 출범하며 박태규 회장이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이후에 가장 큰 대회를 열고 싶다”며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세계할렐루야대회를 선언하고, 대회 장소가 한국과 라스베가스 등으로 변경가능성이 제기되다가, 마침내 9개월여만에 세계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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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목)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할렐루야대회 2차기도회에서 전날 한국에서 돌아온 박태규 회장은 대회를 도와주기로 했던 전광훈 목사와 마지막 미팅을 가지고 그런 결론을 냈다고 발언했다. 박 회장은 “회장으로서 면목도 없고 너무 부족한 것을 너무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규 회장은 대신 희년 할렐루야대회에 집중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 회장은 이번 한국방문에서 강사 김홍양 목사가 시무하는 제주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초청장을 전하고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강사에게 얼마를 가져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제주도 방문비용까지도 자비로 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자신이 만난 강사 김홍양 목사는 “겸손하고 성령충만하고 기도하는 목사였다”며, 강사는 대회에 참가하여 찬양을 할 어린이 30명과 뉴욕에 동행한다고 소개했다.
박태규 회장은 뉴욕을 떠난후 일어난 일들을 언급하며 “그동안에 교계에서 별의별 일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지금 잘 모르고 있다. 어떻든 어려움도 서로 잘 극복이 되고 그리고 또 잘못을 느끼시는 분들은 오늘 설교대로 말씀처럼 돌아와서 연합하는 그런 계기가 되면 더 좋으리라 생각이 된다”고 했다.
기도회에는 박태규 목사가 부재시 임시총회를 열고 박 목사를 탄핵하고 회장 권한대행을 맡았으나, 최근 권한대행 자리에서 내려온 부회장 이창종 목사가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아멘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