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와 완성: 공관복음∙요한복음
팔머 로버트슨(김귀탁 역) | 부흥과개혁사 | 531쪽
예수님이 구속사의 영역에 들어오신 그 순간, 하나님의 백성과 고통받는 세상에는 더 이상의 약속이나 예언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에게 부족했던 한 가지는 약속된 메시아와 그의 완전한 왕국이 임할 것이라는 성취감이었다.
저명한 신학자 팔머 로버트슨의 3권으로 구성된 『그리스도와 완성: 공관복음·요한복음』은 신약 성경의 구속사 전반에 걸친 점진적 계시를 탐구한다. 첫 번째 권인 사복음서의 증언은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탄생을 증언하는 네 사람의 목격자적 성격을 강조한다. 복음서의 풍부한 태피스트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말씀과 행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서서히 드러내며, 제자들을 불러 위임하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음서 기자는 저마다 왕의 오심과 천국 건설의 독특한 측면을 목격함으로써 구속 계시의 새로운 국면을 대담하게 묘사한다.
지은이 팔머 로버트슨(O. Palmer Robertson)는 벨헤이븐 대학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나와 유니언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Th. D.)를 받았다. 성경학자로서 리폼드 신학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커버넌트 신학교, 녹스 신학교, 아프리카 성경 대학에서 가르쳤다. 『언약과 그리스도』로 널리 알려진 학자로서 성경신학 분야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은퇴 기념 논총에는 월트키, 개핀, 나이트, 키스트메이커, 레이몬드, 스미스 등이 참여했다. 컨수메이션 미니스트리를 설립하여 대표로 섬기고 있다.
옮긴이 김귀탁은 총신대학교 신학과,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기독교 고전과 양서의 번역을 통해 한국 교회를 섬기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많은 책을 번역했다.
▲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
김영복 | 킹덤북스 | 217쪽
수많은 사이비 이단 종교 단체들의 공격과 급격한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교회는 교회다움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 또 상관성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교회가 세상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는 역사 변혁의 주체로 서야 하는데, 그 영적 동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경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해석된 말씀을 바르게 실천하는 영적 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기독교의 경전인 요한계시록은 이미 사이비 이단 종교 단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과서가 된지 오래이다. 요한계시록만큼 사이비 이단 단체들에 의해서 심각하게 왜곡된 말씀의 책도 없을 것이다.
본서는 지은이가 현장 사역을 통해 얻은 각종 사이비 이단 종교 단체들의 공격과 미혹으로부터 성도들을 지키는 법을 나누고 있다.
▲ 대속을 다시 생각하다
사이먼 개더콜(이철민 역) | IVP | 178쪽
본서는 세계적인 신약학자 사이먼 개더콜이 주해적,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며 바울의 속죄론에 대한 전통적인 대리적 관점을 변호한다. 속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구약성경과 그리스-로마 문맥에 배치하여 바울의 속죄론을 이해하는 데 대리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은 평범한 그리스도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확신의 근거가 되어 왔다. 그래서 더 자세히, 더 정확히 알고 싶지만 대리 속죄론에 관한 논의를 균형 있게 다루며 간추린 입문서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본서는 속죄론에 관한 논의 자체에 집중하는 책들이 줄 수 없는 깊이와 시야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세계적인 신약학자 사이먼 개더콜이 대리적 속죄론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어제와 오늘의 모든 논의를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지은이 사이먼 개더콜(Simon Gathercole)은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신학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더럼 대학교에서 제임스 던의 지도 아래 공부했다. 이후 애버딘 대학교에서 8년간 가르쳤고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며 기독론과 속죄 교리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공저, IVP), 『하나님은 어떻게 예수가 되셨나?』(공저, 좋은씨앗) 등이 있다.
▲ 초등생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 : 5주 과정 교사용
이진아 | 두란노 |272쪽
성경적 성교육은 새로운 가르침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성의 기본 질서로 다시 돌아가는 훈련이다. 성경적 성교육은 악하고 패역한 마지막 시대에 순결한 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거룩하고 순결한 자녀가 되어 이 세상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이다.
세상 가치관이 홍수처럼 자녀들에게 몰려오고 있다. 어릴수록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세속적 메시지를 받아들인다. 성 교육은 누가 먼저 자녀들의 마음을 사로잡느냐가 관건이다. 부모와 교회가 나서지 않으면 자녀들의 마음에 세속적 가치관이 먼저 자리잡게 될 것이다.
본서의 지은이는 수년 간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성교육을 가르쳐 온 사역자다. 본서는 초등생 3-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초등생이 교회나 소그룹에서 활동적으로 재미있게 성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