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SCE는 총회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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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전국권역위 ‘비전나눔대회’
역사ㆍ현재 공유하고 미래 그려

SCE전국권역위원회(이하 전국SCE)가 10월 21일 충남 당진시 은석교회수양관에서 비전나눔대회를 가졌다. 전국 9개 권역을 대표해 참석한 30여 명의 위원들은 예배와 좌담회, 체육대회를 잇따라 진행하며 SCE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을 약속하고,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SCE전국권역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충남 당진시 은석교회수양관에서 비전나눔대회를 가졌다.

먼저 드린 예배는 전국SCE 부위원장 김종석 목사(은석교회, 경인SCE 위원장)의 인도로 전국SCE 서기 이시형 목사(좋은교회, 부울경SCE 총무)가 기도했고, 전국SCE 위원장 김양흡 목사(대동교회, 대전충청SCE 위원장)가 ‘믿음의 출처’ 제하의 말씀을 전한 뒤 총회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서광교회, 전북SCE 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설교자로 나선 김 목사는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4장 50절에서 왕의 신하가 믿음에 따른 기적을 체험했듯이, SCE 사역도 기적의 부흥이 일어날 것임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자”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좌담회는 권역별 SCE 사역 소개와 더불어 안창현 목사가 ‘SCE 역사와 현재’를, 김종석 목사의 ‘SCE의 미래’에 대해 기조 발언한 뒤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SCE가 총회 중·고·대·청 사역의 유일한 자발적 신앙 운동으로서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 조직”임을 재확인하고, 총회와 전국 교회의 기도와 지원이 필수적인 사역임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총회 내 다음세대 사역방향을 기획하는 교육전문가들의 모임이 필요하며, SCE 각 권역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사역을 실행하는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따른 세부 방안으로 내년 SCE 여름수련회를 전국 청소년이 함께하는 신앙캠프로 진행하고, 이후에도 각 권역이 따로 진행해 오던 캠프를 총회SCE 전국 신앙수련회로 일원화해 나가자는 데 마음을 모았다. 좌담회 후 권역위원들은 은석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나누고 체육대회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총회 학생지도부 부장 김인환 목사를 비롯한 임원단이 방문해 격려했고, 직전 부장 양병국 목사도 함께 자리해 SCE 사역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세대 부흥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권역위원들을 응원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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