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선교사 가정 파송식 함께 가져
현지 선교 활동의 생생한 동영상 보고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이하 GAWPC) 제48회 정기총회가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시 31:15) 주제로 4일(화)부터 6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뉴욕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와 라과디아 힐튼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 산하 WMS세계선교회 선교의 밤에서 절정을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수) 둘째 날은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회 산하 WMS 세계선교회(이사장 나정기 목사, 이하 WMS) ‘선교의 밤’이 개최됐다.
WMS 이사장 나정기 목사 사회로 시작된 WMS 선교의 밤은 다함께 묵도와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찬송, 부이사장 박재웅 목사 기도, 이사 안수잔 권사 성경봉독, 총회 WMS 세계선교회 연합찬양대 ‘주 보혈로’ 찬양,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말씀선포, 서약, 파송장 수여, 예장합동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 권면, 예장합동총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서기 이태영 목사 축사, 예장합신총회 미국노회장 이성우 목사 축사, 파송합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대양 육대주에서 달려온 다수의 선교사들에게 별도의 후원비를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은 모든 참석자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예장합동총회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부자청년이 주는 교훈 ‘(막 10:17-22)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주님이 부르실 때 달려가도 소경이 넘어지지 않는 것은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기 때문이다”며 “어느 때나 교회에 오는 사람, 어느 때나 예수님께로 오는 사람은 주님이 붙들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목사는 “사람은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이다”며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낮아져 살 때 하나님께서 개인도 교회도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생이다”며 “예수 밖에 있다가 멸망당하지 않고 모두 구원받을 수 있는 영생 구원에 힘써야한다. 이것이 바로 선교의 목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선교사 파송식에서는 차용조(브라질), 이주혁(멕시코), 안의홍(인도), 김경택(과테말라), 권혁준(볼리비아), 전천홍(필리핀), 이상훈(과테말라) 등 7 선교사 가정을 새롭게 파송했다.
예장합동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는 권면을 통해 “7은 하나님의 숫자다. 그래서 오늘 7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며 “하나님의 힘을 믿으면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이 따른다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장합동총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서기 이태영 목사는 “오늘 WMS가 새로운 7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 구원을 위해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여 초대교회처럼 가시는 선교 현지에서도 놀라울 정도의 교회가 일어날줄로 믿으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예장합신총회 미국노회장 이성우 목사는 축사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는 GAWPC가 산하에 WMS세계선교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선교를 이어가고 있음에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파송되는 7 선교사 가정을 통해 많은 현지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선교사역의 열매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헌금, 총회 세계선교회 연합찬양대 혼성중창 헌금특송, WMS 서기 서보천 목사 광고, 다함께 찬송가 505장 ‘온 세상을 위하여’ 찬송한 후 총회장 황현조 목사 축도로 마쳤다.
특히 광고 시간에는 파송 선교지에서 보내온 동영상을 시청하며 우리 모두는 전후방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 날 6일(목)에는 새벽예배를 드림으로 GAWPC 제48회 정기총회의 모든 일정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에 서부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 날 오전 5시 30분 시작된 새벽예배는 미주서부노회장 인형식 목사 인도로 다함께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송, 서가주노회 증경노회장 손윤길 목사 기도, 대서양노회 이영근 장로 성경봉독, 뉴욕회장 김성길 목사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행 20:1-6) 제목의 말씀선포와 기도, 총회총무 김우현 목사 광고, 다함께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를 찬송한 후 증경총회장 이규보 목사 축도로 마쳤다.
한편 GAWPC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는, GAWPC 공통의 비전을 품고 오대양 육대주 전 세계에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달려온 회원들이 잠시나마 회복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뉴욕의 명소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는,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General Assembly of World Presbyterian Church, GAWPC)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신본주의 총회로 오대양 육대주 해외이민교회와 세계교회를 아루는 총회로서, 해마다 회원 수를 더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명실공히 해외 유일 한인 디아스포라 단일 총회다.
다음세대 디아스포라 한인 목회자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 중 하나다. 제43회 총회는 영어노회를 설립해 2, 3세 외국인 목회자를 양성 관리하고 있다. 제45회 총회는 채플린부에서 추진하던 미국 군목에 가입하여 정회원이 되므로, 다수의 군목과 병원 원목들이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
특별히 제99회 합동총회와 미국 GAWPC는 동반자 관계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의 직할 노회 미주동부노회와 미주서부노회가 복구되고 정회원이 되어 본국 총회에 총대를 파송하는 형제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고, 셰계 선교를 통해 우주적 교회를 만들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함께 예배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아울러 47년 전통의 직영 신학교인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을 통해 혼탁한 이 시대를 바르게 새워갈 개혁주의 정통보수신학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GAWPC는 세계복음신문(World Gospel Times)를 통해 총회 비전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전 세계 교회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GAWPC는 제47회 총회 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와 M.O.U.를 맺고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함께 공유하며 세계복음화에 함께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로써 GAWPC는 본국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뿐만 아니라 백석총회와 동반자 관계로 행정 및 목회 교류와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선봉에 서게 되었다.
▲GAWPC: 홈페이지: www.gawpc.com / 이메일: office@gawpc.com
문의: 총무 김우현 목사(714-334-8491)
▲IRUS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홈페이지: www.irus.edu / 이메일: offic@irus.edu
전화: 213.381.0081
[GAWPC 제48회 정기총회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