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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5, 2024

2024 GAWPC WMS 연차총회…“땅 끝까지 증인 되는 삶”

인기 칼럼

2025년 연차총회는 브라질에서 
남미 지역 선교사들과 동행 목적 
WMS 선교 지경 해마다 확장 돼

2024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황현조 목사, 커네티컷비전교회, 이하 GAWPC) WMS 세계선교회(이사장 나정기 목사, 이레교회, 이하 WMS) 연차총회가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콜로라도주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됐다.

GAWPC WMS 연차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WMS 선교사명 감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기 서보천 목사가 개회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15일(월) 오후 7시 서기 서보천 목사(둘로스교회)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인도자 기원, 다함께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송, 회계 강은덕 목사(늘새론교회)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나정기 목사 말씀선포, 서보천 목사 광고, 다함께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 부이사장 박재웅 목사(U&I교회) 축도로 마쳤다.

이사장 나정기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나정기 목사는 ‘바울의 삶’(고전 9:26-27)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목적을 향해 인내할 때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선교는 목적이다. 그러므로 방향성을 잘 잡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명에서 멀어질 때는 감정 등 자신이 주장될 때다. 즐거움과 쾌락이 목적이 되면 힘들어진다. 밀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은 것과 같다(고전 5:6). 목적을 향한 방향성을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사장 나정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목회나 선교현장에서 기쁨이 넘쳐야 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기쁨 없는 교회와 목회, 그리고 선교는 기독교인의 삶에 의미가 없다”며 “이번 연차총회는 새 힘을 얻고 영적인 기쁨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AWPC 총회장 황현조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GAWPC 총회장 황현조 목사는 축사를 통해 “’땅 끝까지’ 세계선교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뜻이다. 그래서 주님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행 1:8)고 명령하신 것이다”며 “본 교단 WMS에서 그동안 5대양 6대 주 땅 끝까지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세계 복음화를 위해 힘써 온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아름답고 귀중한 일이다”고 말했다.

부이사장 박재웅 목사가 개회예배서 축도하고 있다.

개회예배를 마친 후에는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나정기 목사 사회로 서보천 목사 회원호명, 나정기 목사 개회선언과 환영사, GAWPC 총회장 황현조 목사 축사, 서보천 목사 절차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 이취임, 신임 이사장 취임 및 취임사, 서기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기타안건처리, 서기 회록채택, 이사장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이사장 나정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내년 연차총회는 10월에 브라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현지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열방을 향한 선교 지경을 넓혀가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16일(화)  오후 7시 폐회예배는 이사장 나정기 목사 인도로, 인도자 기원, 다함께 찬송가 502장’빛의 사자들이여’ 찬송, 서기 성요셉 목사(소망장로교회) 기도, 나정기 목사 말씀선포, 서기 광고와 합심기도, 다함께 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찬송 후 증경이사장 박헌성(서부열린문교회) 목사 축도로 폐했다.

나정기 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6절 말씀을 중심으로 “섬김은 일방이 아니라 양방이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좋은 것을,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함께 해야 하고 또한 말씀을 가르치는 자는 배우는 자를 섬겨야 한다”며 “일방통행은 참 섬김이 아니다. 성도도 목사도 이웃을 섬겨야 한다. 빌립보서도 사도 바울에게 준 것을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했다. 이에서 능력이 나온다. WMS이사회도 함께 섬길 때 WMS 에게 부여된 선교 사명 감당의 능력이 배가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공군 사관학교를 방문한 WMS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차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새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1954년에 설립된 이 공군 사관학교는 콜로라도주에서 인기 있는 방문지 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까다롭게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WMS는 지난 6월 초 뉴욕 퀸즈한인교회(김바나바 목사)에서 열린 제48회 GAWPC 정기총회 WMS 선교의 밤을 통해 브라질, 과테말라 등 7개 국에 13명의 선교사를 새롭게 파송했다.

WMS가 출발한 2019년 이후 2024년 6월 현재, 세계 27개 지역 46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며 선교 사명의 역할을 해마다 더해가고 있다.

아울러 GAWPC 소속 산하 교회 소속을 원칙으로, 상임이사 200달러, 운영이사 100달러, 후원이사 100달러의 선교회비를 매달 납부하여 WMS 의 선교사명에 동참할 수 있다.

이는 주님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선교사명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이다.

▲신임임원: △이사장: 나정기 목사 △부이사장: 정갑식 목사 △서기: 성요셉 목사 △회계: 김상우 집사 ▲총무: 권극중 목사 ▲서무: 안소연 권사 ▲감사: 박재웅 목사/서보천 목사

▲문의: GAWPC WMS 홈페이지(www.gawpc.com)를 참조하거나 이메일(office@gawpc.com) 또는 전화(213-381-0082)로 연락하면 된다.

[GAWPC WM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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