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World Series에서 우승한 Braves팀의 덴스비 스완슨(Dansby Swanson, 27)은 “God’s always got a Plan”이라며 그의 신앙을 고백했다.
지난 11월 2일, 애틀란타 Braves는 휴스턴의 Astros를 7:0으로 완파하며 최종 승리했다. 1995년 이후 처음이다.
덴스비는 지난 토요일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한 팀의 4차전 승리 7회에 동점 홈런을 쳤다. 그는 TV 시청자들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그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는지 말했다.
덴스비 스완슨은 5차전이 끝난 후 결과에 상관없이 야구를 하는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있다며 “여기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Fox News 인터뷰에서 말했다.
유격수로 뛰고있던 스완슨은 2015년 12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지명된 지 6개월 만에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되었을 때 그의 기독교 신앙이 그를 유지시켜 주었다고 Fox TV에서 말했다.
“저는 정말 그것을 충분히 말할 수가 없어요. 여기서 트레이드 당하다니, 그땐 이해가 안 갔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계획을 가지고 계시죠. 내가 한가지 배웠다면 그분의 계획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겁니다. 지금까지 제게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은 일 중 하나입니다 “라고 말했다.
스완슨은 그의 신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싸움에 관해서도 공개했다. ‘스포츠 스펙트럼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공황발작을 떠올리며 “숨쉬기가 어려웠어요. 말하고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로봇 같았어요”라며 회상했다.
그는 정신 건강 관리사의 도움을 받으며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자신을 회복의 영적인 길로 이끌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제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라며 “그것은 정말로 저를 소명, 즉 영적인 요소로 이끌기 시작했지요”라고 말했다.
스완슨은 마침내 브레이브스팀 테리 에반스 목사와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특정한 방식으로 만드셨고, 우리가 되어져야 할 사람이 되게 만드셨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나는 하나님이 나를 있게 만든 그분들을 끌어안고 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전했다.
스완슨은 “내가 깨달은 교훈은 하나님을 믿고 그분과 가까워지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되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쓰신 말씀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당합니다. 기도와 묵상과 침묵 속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 일들을 행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월드 시리즈 챔피언 팀 승리의 기쁨과 개인의 영예를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린 Dansby Swanson 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