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16, 2025

존 맥아더 목사 …“향년 86세로 하나님 부르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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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목회자, 저술가, 성경교사
7월 14일, 하나님 부르심받아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 홈페이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성경 교사이자 목회자, 작가로 양극단의 신학적 입장과 과거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규칙을 따르지 않고 예배를 드린 것으로 유명한 존 맥아더 목사(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가 향년 86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맥아더의 교육 사역인 그레이스 투 유는 7월 14일(월) 저녁에 올린 X 게시물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목사님이자 선생님인 존 맥아더가 구세주의 임재에 들어갔다”며 맥아더 목사가 폐렴으로 입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고 확인했다.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도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장로들은 존 맥아더 목사님께서 56년간의 충실한 사역을 마치고 주님과 함께 하셨음을 슬픔과 소망으로 발표합니다. 지난 주, 존 목사님은 갑작스럽게 폐렴에 걸리셨고 7월 14일(월) 주님께서 그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셨습니다. 맥아더 목사님는 향년 86세입니다”라는 부고 게시로 그의 소천을 확인했다.

유족으로는 60여 년간 함께한 아내 패트리샤와 4명의 자녀, 15명의 손자, 9명의 증손자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신학자이자 작가인 오웬 스트라찬은 트위터에 “믿음의 사자,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는 7월 13일(주일) 오전 11시 예배에서 부목사 톰 패튼이 회중에게 “이번 주에 존 목사님은 폐렴에 걸렸습니다. 목사님은 병원에 입원하셨고 곧 주님 앞에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목사님을 오랫동안 신실하게 섬겨온 영광스러운 구세주의 발 앞에 두고 이제 영원히 그분의 임재 안에 있으라는 마지막 명령을 기다립니다”라고 말하며 맥아더 목사를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관련기사 <영향력과 논란의 중심 존 맥아더 목사 …“건강상태 악화 기도 요청> 참조

 

영향력과 논란의 중심 존 맥아더 목사 …“건강상태 악화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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