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7, 2025

ACE 브릿지 프로젝트…“크리스천 유학생과 북미주 교회·기관·단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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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대 세계선교 주역 될 인재

ACE 사무총장 정병길 목사(왼쪽)와 달라스 드림교회 기영렬 목사.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다음세대 사역 단체 ACE(Adullam Community in the Endtime)가 북미주 지역 교회·기관·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중남부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1일-2월 10일(3주)까지 있었던 북미주 서부 지역(밴쿠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고) 방문과 3월 8-9일 토론토 방문에 이어 세 번째 일정이다.

ACE는 앞으로도 북미주 전역의 더 많은 한인 교회·기관·단체들을 방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6월과 10월 두 번에 걸친 한국 방문을 통해 기독 국제학교와 대안학교, 그리고 기독 교사 단체들의 관계자들을 만남으로 그들이 파송하는 크리스천 유학생들과 북미주 한인 교회·기관·단체들을 연결시켜 주는  ACE 브리지 프로젝트를 구체화 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으로 유학 오는 해외 선교사 자녀들(MK, Missionary Kids)과 한인교회 자녀들, 그리고 한국 기독 대안학교/국제학교 졸업생들의 수가 상당하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 안전한 울타리의 부재,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겪으며 학업과 신앙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지역의 교회·기관·단체가 이들을 신앙 공동체로 품어준다면 학업과 신앙을 함께 지켜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북미주에 있는 한인교회들은 현재 사역자 부족의 문제와 교사 그룹의 부족 현상에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급속한 자녀 세대의 이탈 현상과 신학생 배출의 저조 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들이다. 이로 인해 한인교회는 점점 더 고령화 되어지고 있는 악순환에 놓여 있다.

이러한 때에 해외 선교사 자녀와 기독교 대안학교/국제학교 출신 학생들은 이미 신앙적 훈련을 받은 인재들이기에 북미주 지역 교회의 청년부, 예배팀, 그리고 교육 사역에 곧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이는 사역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교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귀한 인적 자원들이다.

양쪽의 상황만 보면 어렵고 위기 그 자체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놀라운 준비하심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마지막 시대에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수많은 인재들이 세계의 심장부 미국으로 오고 있고 그들의 울타리요, 후원자가 되어줄 교회·기관·단체들이 준비되어져 있다. 이들이 서로 만나기만 하면 서로에게 주어진 위기를 능히 극복하게 될 것이고 그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하게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ACE가 북미주 전역을 다니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많은 한인 크리스천 유학생들에게 좋은 울타리요, 후원자가 되어줄 수 있는 교회·기관·단체들을 만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에서 ACE는 중남부 지역의 한인 교회들을 방문하여 사역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교회는 다음과 같다.

달라스 드림교회(기영렬 목사), 시카고 일깨움교회(이영우 목사), 시카고 다민족교회/ESF(홍귀표 목사), 미시간 그랜드래피츠 믿음의교회(송승현 목사), 미시간 앤아버대학촌교회(박상춘 목사)

한편 ACE는 교회병행단체(Para-Church Organizations)로서 Modality(교회)를 섬기고 함께 협력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Sodality(선교단체)이다.

ACE의 주 사역 대상은 ‘다음세대’(청소년 & 청년)다. 1차적으로는, Korean Diaspora 1.5세와 2세 청소년 & 청년들, 2차적으로는, 한국과 북한의 다음세대들이다. 더 나아가서는, 모든 민족과 열방의 다음세대들이다. 더불어서 다음세대는 부모세대 없이 존재하는 것도, 세워지는 것도 있을 수 없기에 자녀 세대들의 울타리요, 디딤돌이요, 그리고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부모세대를 깨우고 네트워크 하는 사역을 전략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E 홈페이지(https://acenext.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장규준 목사(ACE 사무총장) : 646-266-0039, adullam69@gmail.com//손정훈 목사(ACE 사무부총장) : 347-654-6813, midasson96@gmail.com//정병길 목사(ACE 사무부총장) : 989-971-2877 / ace1101next@gmail.com

[ACE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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