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하며 감사”
코이노니아선교회 ‘Wings of Joy’

코이노니아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이하 코이노니아) 남가주원로목회자 초청 클래식 미니콘서트가 24일(목) 오전 10시 LA 주향교회(김신 목사)서 있었다.
코이노니아선교회는 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기독교선교법인으로 특별히 노인환자나 노숙자 등 소외 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단체다.
1부는 예배, 2부는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수신 목사 인도로 다함께 찬송가 62장 ‘고요히 머리 숙여’ 찬송과 사도신경 신앙고백, 이상현 목사 대표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김신 목사(주향교회) ‘끝까지 충성하는 종’(마 25:26-30) 제목의 말씀선포, 다함께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찬송, 인도자 광고가 있은 후 김신 목사 축도로 마쳤다.

2부 콘서트는 박종희 목사 사회로 HPN 소속 ‘Wings of Joy’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복음 전파에 앞장섰던 원로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Wings of Joy’는 기독교 전문 음악인(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색스폰, 성악, 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1회 각 양로병원이나 소외 이웃을 찾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모두 자원봉사로 섬기고 있다. 이번 공연은 165회 째다.

김수신 목사는 회원들을 대표해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해준 것만으로 충분한데, 선물과 식사대접까지 베풀어준 코이노니아선교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인근 한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친교했다. 식사기도는 김창식 목사가 섬겼다.
한편 남가주원로목사회의 공식적인 정례예배는 지난해 12월로 마무리됐으나 교회나 단체의 초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영인 기자
[Wings of Joy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