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다문화교회로 LA의 롤모델 한인교회
지난 12월 12일 해돋는교회(정갑식목사, 5277 West Adams Blvd. L.A.)에서는 창립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갑식목사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양 4곡을 부른 후 남전도회 회장 김성태집사의 기도가 있었다. 사회자의 출애굽기 3장 1-10절 봉독 후 WKPC 총회장 나정기목사의 “해돋는교회 3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 제하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 후 ‘해돋는교회 30년 발자취’ 영상이 있었고 30년 근속자들 중 대표로 정계남권사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한 EM(English Ministry:영어부)과 SM(Spanish Ministry:스페인어부)에서 4명 Juan Mesa, Yolanda Silva, Yanet Cardona, Mirian Martinez의 집사임명이 있은 후 찬양사역자 김준목사의 축가가 있었다.
한기총 미주총회 대표회장 이정현목사의 축사와 EM의 윌리엄목사의 축하 인사말 후, 봉헌시 SM. Javier Arbelaez의 봉헌송과 정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날 설교를 비롯한 모든 행사는 스페니쉬로 통역하였다.
한편 해돋는교회는 지난 1991년 9월 15일 교인 10여명이 첫 예배를 드린 후 몇 번의 이전을 거쳐 2004년 현 장소를 구입하여 증, 개축 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2020년부터 한어권 KM, 영어권 EM에 이어 윌리엄 목사와의 흡수통합으로 스페니쉬 SM권을 개설함으로 모름지기 다민족 다문화교회로 발돋움하였다.
정목사는 지난 30년을 한결같이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다민족 다문화교회로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LA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정목사는 현재 미주서부노회 노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