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한국CCC, EXPLO’74…“50주년 기념대회 개막”

인기 칼럼

해외 참가자 600여 명 포함, 총 9,800여 명 참가
24일부터 전국 대학생 여름 수련회 겸 기념대회 

EXPLO’74 50주년 기념 한국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지난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해외 참가자 600여 명을 포함해 총 9,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We, the Sent!’(요 17:18)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EXPLO’74 50주년 기념 한국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지난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막했다.

한국 민족복음화운동의 폭발적 부흥의 기폭점이 되었던 EXPLO’74의 영적 유산을 계승하고보냄 받은 자로서 민족을 넘어 세계를 향한 복음 전달자로 헌신하는 의미로 . 연합 ·전도 ·기도 ·선교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EXPLO7424′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박성민 목사가 인도하는 저녁집회를 비롯해 선택특강선교학교전국 유학생 모임전도 전략 교육새친구반선교·비전·통일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CCC는 수련회 전후로 전국 40개 지구 단위로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전도훈련과 전도실천을 통해 엑스플로 ’74대회 때 일어났던 전도 부흥운동을 재현한다.

 첫날 저녁집회는 참가자들의 한목소리로 외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했다류지호(경희대 4), 김지원(숭실대 4전국 총·부총 순장(CCC 전국 학생 리더)은 “4박 5일 동안 우리를 뜨겁게 만나주시고 변화시킬 하나님을 기대한다이제는 우리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 온 세계에 증거되기를 소망한다.”라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어 전국 39개 지구와 600여 명의 해외 참가자들을 대표해 기수단이 입장하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기수단 입장 후에는 각 지구의 퍼레이드가 이어졌다지구마다 유쾌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로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대회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뿐만 아니라 해외 참가자들도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2024년 여름 EXPLO7424, 전국 대학생여름수련회 개회를 선포합니다.”라고 큰 목소리로 개회 선언을 하자 함성과 불꽃이 집회장을 가득 채웠다그 후 연합예배팀의 인도에 따라 찬양으로 참가자 모두가 서로 축복하고 격려하며 수련회에 초청하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이어나갔다.

EXPLO’74 50주년 기념대회는 둘째 날 오전특강으로 시작해성서강해, LTC, 새친구반, Cam-Comm, 선교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비전·선교·통일박람회저녁집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은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저녁집회는 각각 둘째 날 ‘KOREA, TRANSFORMING BY THE SENT!’, 셋째 날 ‘WORLD, WAITING FOR THE SENT!’, 넷째 날 ‘WE, THE SENT!’라는 다양한 주제로 은혜와 도전을 전한다.

또한 마지막 넷째 날 헌신예배는 50년 전 EXPLO’74에 참가했던 믿음의 선배들이 특송으로 세대 간에 이어지는 성령의 역사를 함께 나누고, 1천여 명의 나사렛형제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엑스플로’74대회는 1974년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32만34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혁명, 성령폭발’,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주제로 열렸다. 

엑스플로 ’74대회에는 해외 84개 국가에서 3,406 명이 참가해 한국 민족복음화를 넘어 전 민족 복음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대회였다.

엑스플로 ’74대회에 한국 교회 10분의 1이 넘는 32만3419명이 5박 6일 동안 전도훈련을 받았다는 것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대회 후 1년만에 110만 명의 새신자가 교회에 출석했다는 것도 놀라운 기록이다.

한국CCC 총재 김준곤 목사는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하면서 5만8000천 자연부락마다 ‘순’과 ‘사랑방’ 전략을 통한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했다. 그 운동의 중심에 CCC 대학생들이 밀알처럼, 불씨처럼 헌신했다.

[뉴스파워]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