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3, 2025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 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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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대표회장 “기도로 어려움 이겨내자”
명예회장들 “한교총 나라 위해 역할 할 때”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12일(목) 서울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거행됐다.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김종혁 대표회장은 비상계엄 사태로 국가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믿음의 선배들처럼 기도로 문을 열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더욱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예배에는 한교총과 예장합동총회 인사, 김종혁 대표회장이 섬기는 울산명성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종혁 대표회장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한교총이 희망을 주길 기원했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인도, 기성 총회장 류승동 목사 기도, 한교총 명예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설교, 한교총 명예회장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축도 순으로 드렸다.

격려사 및 축사를 전한 한교총 명예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이철 감독(기감 직전 감독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한교총이 올바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의 울산지역 선배 목회자인 배광식 목사는 “김종혁 목사가 한교총 대표회장이 된 것은 울산 전체가 축하할 일”이라면서, “한교총이 대한민국의 고통과 눈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장합동 서기 임병재 목사가 김종혁 대표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김종혁 신임대표회장(오쪽에서 두 번째)에게 축하패가 전달되고 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일생의 붙잡는 말씀이다. 염려와 걱정이 있을 때 모든 것을 돌파한 믿음의 선배들은 한결같이 기도로 문을 열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며,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는 일에 쓰임 받겠다. 막중한 부담감이 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 귀한 일 감당하겠다. 함께 기도해주시고 힘을 모아달라”고 인사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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