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기반 바이블 시네마 로드쇼, 첫 작품
‘베들레헴의 별’에 대한 과학적 증거 제시
예수의 탄생과 죽음을 선포하는 기적적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는지를 알아보는 신앙기반의 새로운 영화가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 주일(11월 5일), 미국 극장가에서 개봉한 영화 ‘천지의 신'(원제-GOD OF HEAVEN AND EARTH)이 바로 그 영화다.
이 영화는 매월 성경에 근거한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생각하는 사람 필름의 ‘바이블 시네마 로드쇼’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어떻게 베들레헴의 별을 따라 700마일 가까이 떨어져 있는 이스라엘까지 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찾았는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영화는 기원전 2세기 12월 25일, 목성이 베들레헴 상공에 ‘정지’하면서 절정에 달했던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영화는 성경에 묘사된 별이 목성과 금성을 포함해야만 누구도 본 적 없는 가장 밝은 ‘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마태복음 27장 51-54절에 언급된 지진을 포함해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을 둘러싼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 과학자들은 서기 33년에 발생한 지진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 영화제작자인 에디파이필름의 엘리엇 월락은 크리스천헤드라인를 통해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에 별이 떠 있을 때 온 우주가 자신들을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야했다”고 설명했다.
월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참되다’라고 말하고 떠나길 원한다”며 “별처럼 거대하고 환상적인 것일지라도 성경은 그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이 영화 제작은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 영화가 과학과 사실에 근거한 영화가 되기를 원한다”며 “자신이 한때 그랬던 것처럼 과학과 역사를 좋아하지만 신앙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과학적 실증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에 물든 현대신학 사조로부터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영화 중 하나다.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