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예배참석자 3명 중 2명 마지막 때임을 인식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약 2명이 ‘우리는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응답했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마지막 종말의 때를 믿는 신자들은 언젠가 예수가 지구로 돌아올 것이며 그때까지 삶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믿거나(14%),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믿는다(25%)고 응답했다.
기독교인의 약 20%는 세계적 상황이 악화된 후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6년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연구에 따르면, 천년설에 대한 개신교 목회자들은 셋으로 갈라져 있다. 거의 절반(48%)이 전천년설, 31%는 무천년설, 11%는 후천년설을 믿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연구는 기독교인 중에서 흑인 개신교인(76%)과 복음주의자(63%)가 ‘우리가 종말에 있다’고 믿는 경향이 더 많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류 개신교인(31%)과 가톨릭인(27%)은 지금이 종말의 때라고 믿는 경향이 적다고 응답했다.
다른 종교 중에서는 10명 중 3명만이 종말이 가까웠다고 믿는 반면, 비종교인 4명 중 거의 1명은 지금이 종말 때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적어도 매주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종교적 헌신이 높은 미국인 3명 중 2명은 지금이 종말의 때라고 믿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교회에 거의 또는 전혀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의 16%만이 지금 종말의 때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개신교 목회자의 68%는 문화와 세계관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도덕성이 계속해서 쇠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