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광명교회 신년축복특새 주제 “가정을 살려라!”
코로나19로 한국의 거리두기 지침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의정부 광명교회(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17, 최남수목사)는 지난 1월 3일 월요일부터 7일 금요일까지 2022 신년축복특새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목회 표어는 “예수님 사랑합니다!”로 정하고 “신나게! 재밌게! 즐겁게! 뜨겁게! 주님을 섬기자!”인데, 신년축복특새 주제는 “가정을 살려라!”이다.
강사로는 은천교회 이광진목사, 인천 영산교회 김태근목사, 축복이 흐르는 교회 안특수목사, 한서제일교회 김희수목사, 서울풍성한교회 심재웅목사이다.
광명교회는 30년 전 1992년 3월 [예수꾼 만들기] 저자 최남수목사가 개척한 교회이다. 광명교회의 비전은 ‘도시를 추수하는 교회’, ‘세계와 동역하는 교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교회’로, 특히 기도와 선교를 많이 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최남수 목사는 “불은 활활 탈 때만이 불이듯이, 교회는 선교할 때만이 교회이며, 선교는 십자가를 짊어지는 고통이 없으면 못 한다.”라는 점을 늘 강조하고 있다.
최목사의 기도가 목회 전면에 등장한 건 1996년으로, 당시 교회는 ‘거지라도 좋사오니, 기도의 기적을 일으키자’는 기치를 내걸었다. 가진 게 다 없어지고 거지가 될지언정 마지막까지 기도의 불꽃은 꺼뜨리지 않겠다는 신앙적 절박함을 담은 표어였다. 최목사는 본인 스스로 자주 금식기도를 선포하고 30일, 60일, 100일 작정기도와 산기도 등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남수목사는 LA에 있는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목사)에서 1월 14일 금요일부터 16일 주일까지 있을 신년축복성회 강사로 올 예정이다.
최목사는 극동방송 ‘예수꾼 만들기’ 저자이며 세계기도자학교 대표이다. 또한 CTS기도자학교 주강사이며 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