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나라 전체가 움츠러들었지만 힘찬 교회의 사역과 활동이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도 힘차게 역사하는 교회 소식들을 묶어서 전한다.
명성교회(김하나목사, 원로 김삼환목사)는 그동안 “영적회복”이라는 주제로 4부로 진행되었던 특별새벽집회를 마쳤다. 코로나 시대이기에 제한이 많았지만, 교회는 큰 힘을 얻었고, 성도들은 큰 은혜를 받았다.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창립 41주년 기념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품격 있는 음악으로 이 가을을 물들여 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9월 12일 주일 찬양예배에서 2021학년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는데 총 155명에게 192,300,000원을 수여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축복과 응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는 9월 12일 주일에 “추석 명절 가정 예배지”를 준비하여 성도들에게 배부했다. 성도들이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하고 은혜로운 추석 연휴를 즐기며, 즐겁게 고향을 방문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교회의 조치였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총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총회와 함께 퇴임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전임 총회장으로 기독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방향이 분명한 한국교회 연합 골든타임 지켜야 합니다.’ 라고 주장했다. 소목사는 총회장의 임기 내내 교회 연합과 일치 운동에 헌신했다.
왕성교회(담임 길요나목사, 원로 길자연 목사)는 전도 운동으로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교회는 태신자 전도운동(주제:인생명답, 초청주일: 10월 24일 주일)을 앞두고 기도ON 300용사 모집 중이다. 기도ON 300용사는 태신자 전도를 위해 30일 동안, 하루 3번 함께 기도에 집중하는 기도의 용사들이다.
왕성교회는 새생명을 잉태하는 태신자 전도 운동을 영적 전쟁으로 보고 기드온 같은 용기와 믿음을 가진 기도 용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에서도 살아 있는 교회는 활발하다. 기본 사역은 물론이고 특별 새벽기도나 태신자의 잉태를 위한 기도 용사를 발굴하여 기도 운동에 주력한다.
추석 명절에도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한다. 전문가들이 코로나와 함께 지내야 하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말한다.
이제는 교회나 성도들이 코로나를 핑계 삼아 위축되거나 퇴행하지 않고 영적 사역과 삶의 회복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