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총회군선교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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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 임훈진 목사 “군선교 활성화 힘쓰겠다”


신임회장 임훈진 목사(왼쪽)가 직전회장 한영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신임회장 임훈진 목사(왼쪽)가 직전회장 한영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군선교사회가 제17차 정기총회를 11월 10일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열고, 군선교 사명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임훈진 목사(백마제일광현교회)가 세워졌다. 임훈진 목사는 “전임 회장들과 선배들 길 잘 받들고, 회원들을 겸손하게 잘 섬기겠다”고 인사하고, “군선교 현장에서 목자의 마음으로 군선교가 다시 한 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 임원으로 부회장 안요한 목사, 총무 조재선 목사, 서기 문휼 목사, 회계 박호기 목사, 감사 한영호 목사 송우재 목사가 세워졌다. 직전 회장 한영호 목사는 “부족한 것이 많은데, 한 해 동안 잘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 총회군선교사회를 위해 더 기도하고, 돕겠다”고 인사했다.

군선교사회는 지난 회기 주요사업으로 군선교 전략캠프와 부부수양회를 진행했으며, 특별히 기도에 힘써 매월 마하나님기도회를 개최했다. 또 보다 효과적으로 군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심리상담사 교육도 새롭게 실시했다.

회칙도 일부 개정했다. 매년 정기총회 일정을 종전 10월에서 교단총회 개회 2주일 전으로 변경했으며, 1년 임기인 임원은 중임이 가능하도록, 단 회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또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총회에서 추천토록 했으며, 군선교 정책 개발을 위해 군선교연구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한영호 목사가 인도했으며, 임흥옥 목사(총회군선교회 회장)가 설교했다. 임 목사는 ‘여호와의 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신령한 불로 나타나신다. 하나님의 불이 임하면 능력난다”며 “엘리야가 성령의 불로 사역을 감당한 것처럼, 이 마지막 때에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군선교사들에게 성령의 불이 임해서 힘차게 복음을 전하길 기원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증경회장 김용섭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총회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군선교사를 은퇴하는 김영철 박연수 석명환 신종국 이돈필 홍성길 목사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 군목부장 최상호 목사(총회군선교회 서기)가 격려사를 했으며, 임흥옥 목사가 은퇴자들에게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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