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전체회의 후 8월 중 권역별 간담회
제107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김진하 목사, 이하 총준위)가 권역별 모임을 통해 제107회 총회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총대들의 제언에 귀를 기울인다. 제107회 총회가 성총회이자, 발전적인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 총대들과 실제적인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준위는 7월 4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임원회를 열고, 제107회 총회 개회를 두 달 반가량 앞둔 상황에서 총준위 활동 방향과 방식을 논의했다. 우선 대면 모임은 7월 26일 제107회 총회 장소인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총준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권역별 간담회는 8월 16일 호남권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17일 서울서북권역 간담회, 18일 영남권역 간담회를 연다. 이어 마지막 전체회의는 9월 6일 서울 지역에서 개최한다. 권역별 대표와 총무도 선정했다. 서울서북권역은 대표에 이성화 목사, 총무에 김학목 목사가 세워졌으며, 중부호남권역은 대표 정창수 목사, 총무 서정수 목사, 영남권역은 대표 김종혁 목사, 총무 이도형 목사가 선임됐다. 간담회 장소는 각 권역에 맡기기로 했다.
전체회의와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제107회 주제인 샬롬부흥운동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제107회 총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이슈들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고, 지역 총대들의 의견과 요구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임원회에 동석한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제107회기 총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총대들의 목소리를 실제적으로 듣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전체회의와 간담회가 명실상부한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준위는 간담회 등 대면 활동과 더불어 총회 준비 상황을 전국 총대들에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항간에 제107회 총회 준비와 관련해 식사와 주차 등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는 것과 관련, 집회 장소를 비롯해 주차, 식사 등 제반 준비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권순웅 목사는 “교회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예비군훈련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셔틀버스도 24시간 운행할 계획이다. 주차 문제는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식당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대형 식당촌이 두 군데나 있고, 숙소도 근처에 여러 곳이 있다. 숙소와 식당 정보를 다 정리해 총대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김진하 목사는 “교회와 노회 차원에서 총회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총준위 사역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임을 알고, 하나님께서 주신 분량에 따라 제 역할을 잘 감당하자”고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