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22, 2024

총신, 목회현장 위한 ‘개혁주의주석총서’ 집필 착수

인기 칼럼

성경 66권 주석 제공 … 21명 집필진 구성

“출간비 65% 약정 및 모금…후원 기다려”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는 총신개혁주의주석총서 집필착수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6월 16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거행했다.

총신개혁주의주석총서는 총신대가 교단 산하 교회를 섬기기 위해 목회현장에 필요한 성경 66권 주석과 개혁주의 설교, 목회 관련 여려 분야의 자료들을 집필 및 출간하는 주석 시리즈이다.

총신대는 삼일교회와 개포동교회 등 교단 산하 15개 교회들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3차에 걸쳐 21명의 집필진과 총 21권의 집필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집필착수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서 ‘밧모섬의 기록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주석들이 있었지만 출간된 지 오래됐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이번 총신개혁주의주석총서는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함께 만드는 기념비적인 주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재서 총장은 후원 교회와 집필진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저술에 애쓰시는 교수님들과 재정적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신개혁주의주석총서가 역사에 남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했다.

개혁주의주석총서의 집필진은 주로 총신대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이외에 교단 내 전문성 있는 학자와 목회자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15개 교회의 후원으로 전체 출간을 위한 금액 중 약 65%가 약정 및 모금된 상태다.

총신개혁주의주석총서 집필 및 출간을 총괄하고 있는 김희석 교수는 “교단 산하 교회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신문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