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30일, GEFLA 라틴아메리카 글로벌교육대회
라틴아메리카의 복음화를 위해 글로벌선진교육 공동체(대표 남진석 목사)가 나섰다.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 라틴아메리카의 심장부인 중미 지역의 과테말라에서 ‘2023라틴아메리카 글로벌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re in Latin America, 이하 GEFLA)가 열린다.
GEFLA 대회는 한국 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과테말라 정부(교육부, 문화체육부)에서도 후원한다.
지난 29일(주일) 오후 2시,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이 대회를 통한 성공적인 중남미 지역 복음화를 위해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남진석 목사와 탈북자 자매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찬양단(이사장 윤설미) 일행도 함께 했다.
남진석 목사는 다음세대 기독교 지도자 배출을 목표로 지난 2003년 음성 캠퍼스 개교를 시작으로, 문경과 세종, 그리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개교한 글로벌선진학교 설립자이며 이사장이다.
남 목사는 “글로벌선진교육 공동체는 라틴아메리카의 교육 발전을 위해 중미의 중심 과테말라에서 1,000명의 현지 초, 중, 고 교사들을 초대, 글로벌선진교육의 교육방식인 STEAM 융합교육과 음악교육을 연수하고 K-POP과 태권도 및 한국문화공연을 펼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발전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이어 남 목사는 “이날 초청될 교사 1인당 필요 비용은 5백 달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가 하루속히 복음화되기 소망한다”며 관심있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찬양단 일행으로는 아코디온 연주자 윤설미 이사장을 비롯해, 바이올린에 정유나, 가수 이채원과 김소미가 함께 했다. 이들이 GEFLA 예배 일정에 동참하게 된 것은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이 북한 실정과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행복, 그리운 금강산, 하나님의 은혜, 은혜 등을 협연하며 성도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유나는 ‘You raise me up’ 바이올린 연주를, 윤설미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 아코디온 연주를 통해 각각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특히 윤설미 이사장은 북한 교도소 수감생활과 탈북 과정에서 겪었던 비참한 경험을 나누며 하루속히 남과 북이 복음으로 통일돼 북한에서도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남한 기독교인들의 안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고 많이 울었다고 했다. 윤 이사장은 그들이 그렇게 기도한 것은 북한의 복음 통일을 위해서는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무사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박헌성 목사는 “나성열린문교회는 교육 선교를 통한 라틴아메리카의 복음화를 위해 과테말라 현지에 직접 학교를 세워 후원하고 있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이번 GEFLA 대회의 성공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관심 있는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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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