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에서 69%로 감소 ‘스트레스, 분주함, 성적 문제’ 등이 원인
최근 크리스천헤드라인(CBN)뉴스에 따르면, 작가이자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에리카 엔더슨(Ericka Andersen)은 그녀의 최신 저서인 『Reason to Return: Why Women Needs the Church와 Church Needs Women』에서 지난 10년 동안 1,600만 명의 여성이 교회 출석을 중단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지난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여성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와 그 기간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교회를 떠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신앙 공동체로 다시 초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2019년 연구보고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여성들의 종교적 성향이 낮아졌으며 기독교 여성 수도 80%에서 69%로 감소한 반면, 종교적 ‘무신론자’ 여성 수치는 10%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CBN뉴스는 많은 여성들이 ChurchToo 운동으로 인한 교회 내 성추행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교회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에리카는 “여성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로는 극도의 스트레스, 분주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조언자나 함께할 친구를 찾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정신 건강 증진, 인간관계 발전 등을 위한 건강한 신앙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