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제6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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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본부 주최 차세대 목회자들의 설교 축제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설교 페스티벌 참석자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최한 제6회 남가주 신학대학교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에서 개최됐다.

금년의 설교 축제에는 국제개혁대학교(총장 박헌성 박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박사), 베데스다신학대학교(총장 조승제 박사), 헨리아펜젤러신학대학교(총장 정인호 목사),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 에반겔리아복음대학교(총장 김성수 목사) 등 8개 남가주 한인 신학대학교의 신학생들이 참가했다.

금년의 주제는 “펜데믹 이후의 교회 회복과 부흥”이었다. 참여한 8명의 설교자들은 주최측에서 제시한 다양한 본문을 가지고 주어진 12분 동안 복음에 대한 온 열정을 쏟았다.

이날 9시에 시작된 예배에는 민종기목사가 설교하였고 이어서 시작된 설교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4명씩 설교대회에 참여하였다.

금년의 설교 축제는 경쟁이 아닌 차세대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날이라는 취지로 개최되어 평가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심사평가와 시상식 진행은 미주성시화운동 상임본부장인 이성우목사가 하였다. 감신헨리아펜젤러대학 정인호 총장은 “펜데믹으로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설교하는 젊은 차세대 설교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늘 설교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활발한 복음 전파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금년에 처음 설교 축제에 참여하여 설교발전상을 수상한 국제개혁대학교의 조배균 전도사는 참가자 모두들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힘쓰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도전 받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그는 사도행전 9장 31절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설교우수상은 베데스다신학대학교 김미경 전도사가, 설교모범상은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이승준 전도사, 설교주해상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홍현설 전도사, 설교 전달상은 월드미션대학교 임원숙 전도사가 수상했고, 설교비전상은 미성대학교 공일환 전도사, 설교발전상은 국제개혁대학교 조배균 전도사, 설교부흥상, 에반겔리아복음대학교 한준희 선교사, 설교은혜상은 헨리아펜젤러대학교 최영준 전도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설교 페스티벌 수상자들에게는 설교 우수상에는 수상자에 1천 달러, 학교에 500달러, 설교모범상에는 수상자에 700달러, 학교에 500달러, 설교주해상에는 수상자에 600달러, 학교 400달러, 설교 전달상에는 수상자 600달러, 학교에 200달러가 전달됐다. 또 설교비전상, 설교발전상, 설교부흥상, 설교은혜상 수상자에 각각 500달러를 전달하며 모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금은 나성열린문교회, 은혜한인교회, 새생명비전교회, 기쁜우리교회, 오직예수선교교회, 충현선교교회, 아름다운교회가 후원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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