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독립 3∙1절 기념식
각 지역별 연합으로 열려

미 전역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한 3∙1절 연합 기념식이 일제히 열렸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LA한인회, 미주 3∙1여성동지회, LA흥사단,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공동 주최 국가보훈부와 주LA총영사관 특별후원회 제106주년 3∙1절 연합 기념식이 3월 1일(토) 오전 11시 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LA한인회 스티브 강 이사장 사회로 가야금, 단소, 한국무용, 전자바이올린, 성악가 등 한국 고전 문화와 현대 서양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연합 무대로 시작됐다.
대통령대행 기념사를 주LA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가 대독했고, 영 앤젤스 합창단의 ‘Going Home’과 ‘아름다워라’ 축하공연이 있었다.
특별히 LA시장 캐런 베스와 CA 34지구 연방하원의원 지미 고메즈가 직접 참여해 축사를 했다.
미주 3∙1여성동지회, 화랑청소년재단, 흥사단LA,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 13개 단체 대표들이 3∙1독립선언서를 순서대로 각각 낭독했다.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도 재향군인회 및 예비역기독군인회 미남서부지회, OC지역 각 기관이 연합 주최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 정오 헌팅톤비치한인교회에서 열렸다.
[LA 지역 제106주년 3∙1절 연합 기념식]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