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0, 2024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전 세계 한인 선교사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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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11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올해 7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600여명의 전 세계 선교사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4일 오전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한인선교대회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4일 남가주사랑의교회서 열렸다

제10차 대회 주제는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행 4:12)이며 남가주에서도 약 2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88년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처음 개최된 후 4년마다 개최되어 왔으나 남가주에서는 지난 2016년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 서 개최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4년마다 열리던 것을 앞으로는 2년마다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7월 8일(월) 오후 3시부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첫째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저녁집회에는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둘째날 저녁집회에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셋째날 저녁에는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가 강사로 예정 돼 있다. 이밖에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류응렬 목사(와싱통중앙장로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이슬람 전문가 조슈아 링겔 교수, 캐냐 선교사 진재영 목사,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등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해 선교 강의를 하게 된다.

일 기자회견에서 KWMC 사무총장 조용중 사무총장은 “네트웍이 되는 것이 중요한것 같다. 11일 목요일 점심에 대회를 마치는데, 그 주말에 교회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주기 바란다. 가능하면 금요일 저녁이건, 주일에 선교사들에게 말씀과 간증을 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바란다”며 “선교사들이 이 지역의 성도들과 교제를 할수 있는 자리가 주어지는 것이 선교사들에게 너무 중요하다”고 했다.

대회 등록비는 300불이지만, 주최 측은 조정이 가능하며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등록방법 :온라인 등록 kwmc2024.org

등록혜택 : 식사(6회), 책자, 기념품, 전문영역 참가, 일반영역 참가 자격 등

문의 : 이명철 사무국장

213-605-2517 kwmc.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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