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정준모 박사 칼럼]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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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박사

ㅡ자식이 부모님께 행할 40가지 실천 사항들ㅡ

서론) 가정의 달이 무르익어 간다.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이 있다. 천국에 계시는 부모님, 떨어져 사는 자식들, 그리고 현재 남아있는 나 자신을 생각하며 몇 자 적어 보다.

부모님을 자신 존재의 근원이다. 부모님은 나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상황에서 최선의 헌신을 하셨다. 나 자신이 내 새끼를 아끼듯, 그분들도 그렇게 하셨다. 그러나 그것을 잊고 살고 그것을 당연히 여긴다.

자기 새끼의 100분 1만큼 부모를 생각할 수 있겠는가? 지금은 이미 천국에 가신 부모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죄송한 마음이 넘친다. 어쩌면, 손자 손녀를 대하는 그 자식놈들을 볼 때, 부모로서 섭섭함일 줄 모른다. 자식들이 나름대로 그들 상황에서 잘 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나. 때로는 섭섭함과 아쉬움도 있다.

어제도 온 종일 전화를 기다렸고 메일을 보내 부탁을 했다. 참다참다 전화를 하니 전화기 들려오는 손자 소리, 그들은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으나, 난 뭔가 섭섭했다. 물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아내에게 하는 말이, “저놈들 자기 새끼들 한데 한 것 100분의 1만 해보라,” 이 글은 불효자식인 아들로고 이미 천국에 가진 부모님께 죄송함으로 글을 쓰는 것이며, 또한 이놈, 자식들, 사위놈들, 며느리들이 양가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러나 나를 낳게 해주신 부모님, 나로 인하여 존재하는 자식을 볼 때, 이 어려운 세상, 상처받은 현실 속에 잘 자라주고 잘 살아가 있는 것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코로나 팬더믹 속에 자신들도 자식을 키우고 가정 지키야 하는 그들을 생각하니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생각한다.

난 부모, 부모를 먼저 보낸 부모로, 자식 놈들에게 아래 내용을 기대하기보다는 나의 진정한 부모가 되신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 품안에서 안식을 누리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의 눈물을 심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1. 부모님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져라

2. 부모님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 이해하라.

3. 부모님과 계속적 대화를 나누어라.

4.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

5. 부모님이 베푼 작은 것도 감사하라

6. 부모님이 정해준 규율을 지켜라.

7. 부모님께 자주 문안 전화를 드려라.

8. 부모님과 한번씩 외식을 하라.

9.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기회를 가져라.

10. 부모님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하라.

11.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자주 여쭈라.

12. 부모님 친구들과 모임을 주선하라.

13. 부모님의 삶을 위해 기도하라.

14. 부모님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라.

15. 부모님과 손자, 손녀들과 시간을 가져라.

16. 부모님께 허심탄회하게 오해를 풀어라.

17. 부모님께 용돈을 넉넉히 드려라.

18. 부모님께 재정적 부담을 삼가라.

19. 부모님 앞에서 부부 싸움을 하지 말라.

20. 부모님 앞에서 자식에게 화를 내지 말라.

21. 부모님께 자기 주장을 관철하지 말라.

22. 부모님께 작은 것이라도 기쁨을 나누라.

23. 부모님의 취미 생활를 도와주라.

24. 부모님을 자기 자식처럼 마음을 두라.

25. 부모님을 만나면 힘껏 안아주라.

26. 부모님의 영적 생활을 인도하라.

27. 부모님의 교우 관계를 살펴라.

28. 부모님의 생일, 결혼 기념일을 챙겨라.

29. 부모님 중 세상을 떠난 분의 미담을 나누라.

30. 부모님의 의식주 문제를 자주 점검하라.

31. 부모님의 체면을 항상 세워드려라.

32. 부모님과 엉킨 감정을 풀어라.

33. 부모님의 부부관계를 살펴라.

34. 부모님의 빚문제를 해결하라.

35. 부모님의 종교갈등을 살펴라.

36. 부모님의 이단 유혹을 관찰하라.

37. 부모님의 고민을 조심스럽게 여쭈라.

38. 부모님의 영혼을 위해 도고기도하라.

39. 부모님의 인생의 꿈을 이해하고 도우라.

40. 부모님의 죽음 문제에 진정한 상담자가 되라.

결론) 위의 40가지는 필자가 부모님께 못해 드린 것을 회개하며, 자식들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적어본다. 이 글은 현실적이r고 실제적이며, 마음에 동한 글이기에 모든분들, 부모, 자식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동감을 할 줄 믿고, 무리한 적용과 요청은 양해를 구한다. 모든 분들의 가정을 신명기 28장 1-6절 말씀으로 복을 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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