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정준모 박사 칼럼] “성탄절의 중심되신 예수 그리스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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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박사.

성탄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head)가 되십니다(골 1:18).

골로새서 1장 18절에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몸의 머리가 “그리스도”이며 그 몸의 지체를 “성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언급한 내용은 성경 여러 곳에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4, 5절에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고…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서로 지체가 되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2장 12절-14절에는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유대인, 헬라인, 종, 자유자 모두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고전 12장 27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며 또한 그로 말미암아 진정한 참된 우주적 교회의 일원이 됨을 의미합니다.

참된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는 길은 무엇인가?각자 모든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각 개인의 진정한 구세주로 영접할 때, 성령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게 하신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위로부터 거듭난 세례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때, 성령께서 그를 새생명을 부여하시고 하나님의 지체로 삼으시고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삼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요 몸인 성전은 몸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의 지시와 통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이유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존재의 기원이 되시며 교회의 모든 영적 생명을 부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또한 그리스도께서는 물질적인 우주 만물을 붙들고 계심같이 영적으로 교회를 붙들고 계십니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에 따르면, 교회를“산 지체”(a living member)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생명적인 연관관계를 가지고 붙어 있어서 그로 말미암아 생명력과 힘을 얻고 그 때문에 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체들과도 생명적인 관계를 가지고 깊이 사랑하며 사는 산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만물의 주되신 주님께 모든 자연계가 그에게 복종하듯이 교회의 주되신 주님께 모든 지체들은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 복종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이시기에 피조물은 인간 그에게 복종할 뿐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시게 교회의 지체인 성도는 그의 명령에 순종할 뿐입니다.

많은 교회 지체들, 많은 교회 성도들, 많은 교회 직분자들이 그리스도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고 그리스도께 속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존재하지만 그리스도를 위하여 온전하게 살지 못하는 우리 허물과 교만과 불순종을 늘 주님께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지체로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 앞에서, 그의 피 값으로 세운 교회를 얼마 사랑하고 얼마가 귀하게 여기고 얼마나 헌신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 영광스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얼마나 충성하고 얼마나 헌신한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를 주님의 교회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교회로 생각하고 자기 소유화 의식에 젖어드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교회로 생각하고 외면하고 무관심하고 교회를 상처를 주는 망령된 행동을 버려야 합니다.

교회 역사를 돌아볼 때, 주님의 영광스런 교회를 해치거나 그 명예를 실추시킨 자들은 보기가 좋지 못한 자신의 삶을 종식하는 것을 허다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두렵고 떨림으로 최선을 다하여 충성 것 섬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주 가운데 물질세계인 만물을 붙들고 계실 뿐 아니라 영적 세계인 교회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리스도 우리는 만물을 다스리고 교회를 섬기는 기본 원리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교회를 존귀하게 여기는 자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를 하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에게 아낌없는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에 대한 가장 기본자세는 예배에 있습니다. 공식적 모임에 있습니다. 요즈음 신앙생활 너무 편리하게 합니다.

주일 낮 예배 한번으로 의무를 다했다고 합니다. 주님은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하시면서 교회 지체들인 성도들에게 모든 예배, 모든 모임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님을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도 예배와 모임에 참석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진정한 주님의 몸된 지체입니다. 예배와 모임 시간에 지체들이 다 잘라져 버리고 몇 개의 지체만 몸에 붙어있는 이상스런 몸으로 주님 나가는 교회의 몸된 교회가 되어서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성탄의 계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본체가 되신 그리스도께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합니까? 성탄의 계절에 우리는 창조주 되신 그리스도 앞에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될까요?

성탄의 계절에 우리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앞에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 될까요?

특별히 성탄의 계절은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라 주님 명하십니다. 형식적, 성의 없는 동정심을 값싸게 던지지 맙시다.

우리가 마음담긴, 내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선물을 담아 가난한 이웃, 추위를 견디기 어려운 이웃, 홀로 사는 독고 노인,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 병원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가 있습니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계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그분을 머리로 삼고, 그분의 지체로서 작은 예수로서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길 축복합니다.

사랑, 빛,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높이 찬양하며 사랑의 삶, 빛의 삶, 생명의 삶을 실천하는 복된 2023년 성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세계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맞이하는 2023년 성탄의 계절에 진정한 성탄의 주인공이 주님이 이 땅에 평화의 주, 정의의 주, 평등의 주, 안식의 주님으로 오시길 간구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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