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1, 2024

[정준모 목사 영한기도문74] “투병 중에 있는 환우를 위한 기도문”

인기 칼럼

-주여, 위로하시고 고쳐 주옵소서, 긍휼히 여기소서-

크리스틴 브라운 작 / 정준모 역

투병중에 있는 환우를 위한 기도문

Dear Merciful Father,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여,

Thank you for your promise to never leave me nor forsake me, even through the excruciating effects of chronic illness. Sometimes the pain is so great, I can’t think beyond my current struggle.
만성질환의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결단코 저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고통이 너무나 현재 투쟁의 더 이상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On hard days, please ease my pain and help me focus on Your goodness one day, one hour, one moment at a time. Let Your overwhelming peace wash over me and remind me Your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 (Lamentations 3:22-23).
힘든 날들 저의 고통을 덜어주시고 매일, 매시간, 매 순간에 주님의 선하심을 집중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말할 수 없는 평화가 제게 임하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하심이 아침마다 새롭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옵소서(애가 3 : 22-23).

There are days when I lay in bed, begging you to take the pain away. Days I just don’t have the strength. In those desperate times, I ask for Your unending strength to sustain me. I can’t do it alone, but with You all things are possible (Matthew 19:26).
제가 침대에 누워서 고통을 덜어달라고 간청하는 날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나 힘이 빠져 있습니다. 그 절박한 순간에, 저는 주님의 쉼 없는 힘으로 저를 붙들어 주시라고 간청드립니다. 제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합니다(마태복음 19:26).

Lord, constant pain causes my mind to sink into places of despair. I question why a good God would allow suffering, and I wonder if things will ever improve.
주님, 계속되는 고통은 제 마음이 절망의 자리로 떨어지게 합니다. 저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왜 고통을 허락하시는 의아심을 품게 하고 제 상황들이 나아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Letting my mind wander to these terrible places causes me to attach my identity to this illness instead of what You say about me. When discouragement threatens me, help me remember the truth of Your word above all else.
주님, 제 마음이 내 마음이 무서운 곳으로 방황하게 되면, 주님께서 저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보다 이 병이 저의 정체성을 흔들리게 만듭니다. 주님, 낙망이 저를 위협할 때에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의 진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Galatians 4:7 says, “Now you are no longer a slave but God’s own child. And since you are his child, God has made you his heir.”
갈라디아서 4 : 7에 말씀하시길, “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하셨습니다.

Thank you for showering Your love and kindness over my weary spirit and reminding me of my royal position as Your beloved child. My worth is not found in a diagnosis, but in Almighty God.
지친 저의 영에 대한 주님의 사랑과 친절을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로서 저의 왕된 위치를 상기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 저의 가치는 의료적 진단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속해 있습니다.

I know you are with me, Lord. Even though sometimes it feels like You aren’t hearing my prayers for relief.
주님,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때로 주님께서 안심을 위한 저의 기도를 듣지 못하시는 것은 느낌이 듭니다.

In those times when I feel alone, thank you for the promise that You always hear me. “But truly God has listened; he has attended to the voice of my prayer” (Psalm 66:19).
제가 외로움을 느낄 그때 항상 제 말을 들어주시겠고 하신 약속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시 66:19).

I understand Your ways are not my ways, and that even though my prayer hasn’t been answered the way I think it should, You are working on my behalf. You never stop loving me and directing my steps.
저는 주님의 길이 저의 길이 아닌 것을 이해합니다. 비록 저의 기도가 제가 원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지만, 주님은 저를 위하여 역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으시고 저의 가는 걸음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It encourages my heart to know, “The LORD makes firm the steps of the one who delights in him” (Psalm 37:23). In pain or sorrow, I delight in You, my God.
오, 저의 하나님이시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려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23-24)의 말씀을 주셔서 제 마음이 큰 용기를 얻습니다. 고통과 슬픔 중에서도 제가 주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Lord, I ask for healing from this illness. I know You will heal me according to Your will and Your timing. I also know sometimes we go through trials that strengthen us and teach us to trust in You.
주님, 저는 이 병을 치료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저는 주님께서 주님의 뜻과 주님의 시간 때에 저를 치유해 주실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때때로 주님께서 저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주님을 신뢰하도록 시련을 주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This verse brings me hope as I remember to have faith, even when it’s hard. “So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r outer self is wasting away, our inner self is being renewed day by day” (2 Corinthians 4:1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16 )라고 말씀하신 주님, 이 말씀이 어려울 때, 저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여 저에게 희망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ven as I experience lasting effects of chronic illness, I also feel the presence of the Holy Spirit, refreshing me on the inside. Allow Your Holy Spirit to breathe new life into my parched spirit.
비록 만성질환으로 제가 끊임없이 괴로움을 당할 때, 제가 성령의 임재를 느끼며 저의 내면이 상쾌합니다. 성령님께서 저의 삶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옵소서.

It’s easy to regret not having the energy to do everything I used to do. Forgive me Lord for spending too much time focusing on the wrong things. When I focus on You and not what I can’t do, I feel a renewed sense of purpose.
제가 하는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이 없어 쉽게 낙담합니다. 제가 잘못된 일에 마음을 집중하며 시간을 허비할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주님께 집중할 때, 제가 새로운 목적을 되찾게 됩니다.

Reveal new ways I can serve you, even though I can’t do all the things anymore. Teach me how to pray, encourage, and reach out to others.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 (Psalm 51:10).
제가 더 이상 모든 일을 할 수 없지만 제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새 방법을 깨우쳐 주옵소서. 기도하고 격려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제 안에 확고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시 51:10).

And as I connect with others who are dealing with chronic illness, give me the words to say to offer encouragement and hope. Help me share my experience to be a blessing to others.
그리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다른 환우들을 대할 때, 그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다른 환우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저의 체험을 나누도록 도와주옵소서.

Thank you for the words of Romans 5:3-4, which give us the inspiration we need as we endure chronic illness. “Not only that, but we rejoice in our sufferings, knowing that suffering produces endurance, and endurance produces character, and character produces hope.”
만성질환을 겪고 있을 때, 영감의 말씀인 로마서 5 : 3-4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Even as I speak these words of prayer, I feel better. Thank you for Your promises that give us joy, strength, and peace. We have the assurance of a future hope while enjoying a fruitful and abundant life, all because of You. In Jesus’ name,
제가 이처럼 말씀으로 기도를 드릴 때, 저의 마음이 좋아집니다. 저희에게 기쁨과 권능과 평화를 주실 것에 대한 약속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모두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유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면서 살 동안 저희 미래 소망이 열릴 것을 확신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경주, 침산제일교회 ” 독자 중심 성경묵상회” 세미나. 김병규, 박경일 목사, 김정권원로장로, 갈현승, 서성태, 정준모목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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