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보병 사단 훈련병 266명 세례
“믿음 안에 국방의무 다하길 기도”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배원식 장로, 이하 전국남전련)가 1월 25일 강원도 화천군 다메섹광현교회에서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 266명의 진중 세례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는 7사단 군종참모 성기우 목사의 인도로 시화산노회장로회 윤성복 회장 기도, 창현교회 강석희 목사의 ‘나는 인생의 길을 찾았는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날 세례 예식은 예배에 참석한 국군장병 340여 명 중 266명이 참여했다. 5여단 군종 고건 목사의 세례기도, 전국남전련 배원식 장로 축사, 총회군선교부 서기 박영수 장로 인사, 시화산노회전도부장 손영득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김영철 목사(다메섹광현교회)는 강기백 등 266명 훈련병에게 네 가지 세례 서약을 확인하고, 교인으로서 의무와 권리를 바르게 지킬 것을 권면했다.
전국남전련 배원식 회장은 “이번 진중 세례식은 연휴를 앞두고 진행됐지만 어느 회기 때보다 찬양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평소보다 많은 장병이 세례에 참여해 은혜롭게 치러졌다. 세례를 통해 주의 자녀로 살아가게 될 청년들이 믿음 안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해내고,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하겠다”고 밝혔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