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2, 2025

[임인철 목사 칼럼]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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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중앙교회 임인철 담임목사.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성경학교 주제는 요한복음 6장 33절을 본문으로 하여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생명을 살리는 양식을 만드시는 하나님과 요리법대로 정석을 따르면 생명을 살리는 양식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세상 방식대로 섞여 버리게 되면 생명을 살리는 양식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육신도 양식을 공급 받지 못한다면 건강과 생명을 잃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4장 4절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육신이 음식을 통해 살아가듯,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양분을 공급받아야 함을 역설합니다. 영적인 양식인 말씀이 없으면 우리의 영혼은 굶주리고 메마르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가 인생의 광야를 걸어갈 때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줍니다. 죄의 유혹 앞에서 우리를 붙들어 주고, 절망의 순간에 소망을 불어넣어 줍니다. 마치 어두운 밤길을 비추는 등불처럼, 말씀은 우리의 발을 밝히고 나아갈 길을 보여줍니다.(시편 119편 105절) 우리가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영적인 자양분(Spiritual Nourishment)”을 얻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굳건히 설 수 있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Eternal Life)”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수님은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곧 “성육신하신 말씀(Incarnate Word)”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야말로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이사야 40장 8절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고 선포합니다. 변치 않는 이 영원한 말씀을 붙들 때, 우리는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와 영혼이 굶주려 죽어가는 삶을 끊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는 복을 받게 될것입니다.

세상 유혹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항상 소망하는 영적 건강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풍성한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가까이 하여 건강한 영적 생활을 하시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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