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목회 현장의 아픔을 치유하는 기도의 집 교회
LA 동쪽 포모나에 위치한 이레교회(600 S. Towne Ave. Pomona, 나정기 목사)는 지난 5일(주일) 오전 11시 창립 1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레교회 조인트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인도로 시작된 기념예배는 나정기 목사가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개 2:9-19)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나목사는 “창립 17주년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히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기적과 치유의 역사가 계속적으로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예배시에는 서리집사 10명에 대한 임명식도 있었다.
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찬을 즐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한편 7일 화요일 오후 7시반에는 박헌성 목사(나성열린문교회)를 강사로 창립기념 일일 부흥성회를 가졌다.
이레교회 찬양팀의 찬양 후 인자영 사모(The Church)와 함께 이레교회 오케스트라의 특송이 있었다.
박목사는 “문제를 해결하라” (막9:23-29)는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주님을 만나야 하고, 2) 믿음이 있어야 하며, 3)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창립 17주년 기념영상 후 온 성도들의 뜨거운 합심기도와 나목사의 축도로 부흥회를 마쳤다.
한편 나정기 목사는 1992년에 도미했다. 그는 이민목회 현장에서 겪는 마음의 갈등, 육신의 질병,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현장에서의 아픔으로 힘겨워하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서 4교회를 개척한 후 2006년 3월 첫 주부터 소수의 성도와 함께 이레교회를 개척했다.
2018년 현 장소로 이전하여 3대가 한자리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큰 부흥을 이루고 있고 영어예배도 따로 드리고 있다.
이레 교회의 중점 사역은 영혼 구원과 함께 중독 치료, 질병치료, 가정 회복, 사명 발견, 선교사 파송이다. 실제로 심신이 병들고 약한 자들에 대한 끊임없는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현재 세계 8개 국가 (멕시코, 필리핀 등)에 선교사 11가정을 파송/후원하고 있다.
나정기 목사는 세계예수교장로회 WPC 제45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노회와 총회에도 많은 수고와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창립기념 동영상 : https://youtu.be/e1pOgZ_W5vk
▲ 교회 홈페이지 : www.yrch.org
▲ 교회 문의 전화 : (818)572-7414
▲ 교회 주소 : 600 S. Towne Ave. Pomona, CA 91766
고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