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이란에도 예수 혁명? …“수많은 무슬림 예수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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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인 80%, 민주적 정부 선호 
이슬람사원 점차 폐쇄되고 있어
중동 지역에 임하는 하나님의 영

중동발 전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예수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특히 이란에서는 전례 없이 많은 무슬림들이 더 나은 삶을 갈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왜냐면 이란인들은 아야톨라(Ayatollah: 시아파에서 고위 성직자에게 수여하는 칭호. 이슬람 신학에서는 철학, 윤리학 등 최고 전문가들이 갖는 칭호)들과 이슬람 신정주의의 공허한 약속이 남발되는 통치 이념에 점점 지쳐가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의 이란 내부 여론조사를 인용한 CBN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란인 80%가 민주적 정부를 선호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교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교자의 소리 메시지 담당 부사장인 네틀턴(Nettleton)에 따르면, 최소 100만 명의 무슬림이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현재 75,000개의 모스크 중 50,000개의 모스크가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드 미니스트리의 전무이사 돈 쉔크(Don Shenk) 는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실제로 이슬람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무슬림들이 꿈과 환상을 경험하면서 삶의 목적과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찾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청취자들로부터 ‘이제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았다’는 반응을 듣는다”며 “이러한 각성은 이란뿐만 아니라 무슬림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쉔크는 “기독교인으로 밝혀지면 가족들로부터 버림받고 심지어는 죽음의 위협 속으로 내몰리는 나라가 아프카니스탄이다”며 이처럼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인 아프카니스탄에서도 타이드 미니스트리의 라디오 방송의 효과가 매우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여호수아 프로젝트에 따르면, 기독교 성장률이 세계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할정도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예멘에서도 기독교가 확산일로에 있다.

네틀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왕정도 예전에 비해 기독교인과 교회에 대해 보다 더 관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매우 고무적이다. 물론 두 팔 벌려 환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사우디아라비에서도 기독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20년 전의 상황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 우리는 이란뿐만 아니라 중동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고 계심을 알 수 있다.

이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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