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7, 2025

유대연, ‘사이비 규제’ 서명운동…“반복된 피해사례 대응 위한 입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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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화 위해 관심과 참여 필요
교계의 적극 관심과 동참 호소

사이비종교의 조직적인 포교 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이 전국 교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이비종교의 조직적인 포교 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이 전국 교계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서명은 유대연 홈페이지(www.saibiout.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이사장 진용식, 이하 유대연)은 7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포함한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사이비종교규제법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를 공식 요청했다.

유대연은 그간 사이비종교로 인해 발생한 △가정 파괴 △이혼 △무리한 헌금 △사회 갈등 심화 △국가 재난기 대응 왜곡 등의 사례를 지적하며, “사이비집단의 피해는 특정 종교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유대연을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등과 연대해 추진되고 있으며,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제, 입법적 대응을 위한 공동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유대연은 그동안 사이비종교 규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해왔으며, 현재는 일부 국회의원들과 함께 입법 추진을 위한 협력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용식 이사장은 서명운동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현재 우리 사회는 사이비종교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이비종교 규제법의 신속한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은 국회의 입법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과정도 쉽지 않다”며 “성도들이 서명운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다면, 국회 역시 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보다 신속하게 입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입법과 사법적 대응을 위한 실질적 활동으로, 향후 보다 구체적인 입법 청원과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대연은 “정치권과 언론, 지자체까지 스며든 사이비집단의 포교를 차단하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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