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한 플렛폼 ‘Faithly’
사역에 특화된 전문 네트워크
골드만삭스 전 임원이자 로어 맨해튼 커뮤니티교회 장로였던 알리시아 리가 기독교 사역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앱을 출시해 화제다.
그녀는 LinkedIn Faithly라는 이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는 “주님이 주신 비전”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종종 “교회를 위한 링크드인”으로 불리는 Faithly는 사역에 특화된 전문 네트워크를 통해 목회자, 교목, 예배 인도자, 자원봉사자, 기독교 교육자 등의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주류 소셜 미디어의 방해 없이 구직 기회를 공유하고, 사역 행사를 기획하고, 교회 내 다양한 직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앱은 최근 내슈빌에서 열린 Sing! 컨퍼런스에서 공식 출시되었다.
Faithly 앱은 2022년 첫 출시된 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3,000명 정도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목회는 가장 관계적이고 신뢰에 기반한 소명 중 하나이지만, 전용 디지털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새로운 모바일 앱 출시는 교회를 더욱 광범위하게 섬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Faithly 앱은 이제 모바일 플렛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며 “이 앱은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일종의 무브먼트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aithly.co)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