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23, 2025

왕성교회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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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해피바이러스 행사, 독거노인, 위탁가정 섬겨

왕성교회(길요나 목사)는 5월 24일 ‘사랑의 라면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1004 해피바이러스 행사는 성도들의 기부를 통해 관악구 관내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에 생필품을 공급해주는 왕성교회의 정기적인 섬김 사역이다.

연간 2회 서울 관악구청 및 지역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데 상반기에는 라면 1004박스를 관악구청에 전달했다.

왕성교회는 상반기에는 라면 나눔을, 하반기에는 김장, 쌀 나눔 사역을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길요나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이 성도들에게 흘러 십시일반 크고 작은 헌금으로, 지역사회 속 독거노인들과 위탁가정을 섬길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고 했다.

사랑의 라면나눔 전달식을 마치고

1004박스의 라면을 전달받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에는 기초생활 보장법 수급권자가 약 2만 3천 명 정도 된다. 구청에서 이분들을 돕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님을 비롯해 성도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셔서 큰 감동이 아닐 수 없다.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데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신했다.

길요나 목사와 왕성교회 성도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하며 오히려 동참할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왕성교회는 관악구에 있는 52개의 지역주민센터와 장애인센터, 청소년쉼터, 여성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때는 긴급구호 헌금 3,800만원을 총회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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