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오정현·오정호 목사 부친 오상진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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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정호 목사, 고 오상진 목사, 오정현 목사). ⓒ기독신문

부산가야제일교회를 설립한 오상진 원로목사가 3일(현지시간) 오후 부산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89세.

1934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한 오 목사는 총신대 전신인 총회신학원에 재학 중이던 1960년 부산가야제일교회를 개척한 회원 중 1명이다.

오상진 목사는 1967년 3월부터 37년 동안 목회하고 2004년 12월 은퇴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부산기독교시민운동협의회장,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 목사는 네 아들을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키웠으며 아들 오정현(사랑의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목사를 총회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로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장례예식은 4일 오후 2시 가야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예배와 조문을 진행했다. 공식 장례예식은 5일부터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반포대로 222, 02-2258-5940) 3층 31호실에서 진행한다.


천국환송예배는 6일 오후 5시, 발인예배는 7일 오전 7시에 드린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 사랑의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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