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5, 2025

[오늘의 미국 소식] 10월 6일은 학교에 “성경 가지고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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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첫째 목요일, 학생 주도로 열려

10월 6일 (목)은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이 학교에 성경을 가지고 오는 날이다.

미 크리스천헤드라인은,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는 ‘성경을 학교에 가져와요’ 캠페인을 올해는 10월 6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10월 첫 번째 목요일마다 열린다. 미국 전역에서 학생 주도로 열리는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각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신의 신앙을 나누고 미국에 종교의 자유가 있음을 축하하는 시간이다.

작년에는 5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성경을 학교에 가져와요’ 캠페인에 참여했고, 많은 부모가 해시태그 #BringYourBible을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에 성경과 함께 자녀의 사진을 게시했다.

CBN 뉴스에 따르면 포커스 온 더 패밀리는 2014년 처음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첫해에는 8천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그후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장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캠페인은 모든 연령대의 기독교 학생들이 성경을 학교에 가져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나누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이 캠페인의 대변인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에머슨 콜린스는 “우리 학생들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며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하는 생명의 말씀인 성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은 성경의 진리와 복음이 선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회장 겸 CEO인 짐 데일리는 “학교에 성경을 가져오는 것은 학생들이 대담하고 자유롭게 신앙을 표현하는 훌륭한 기회”라며 “이는 가치가 변하는 시대, 희망과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시대에 모든 미국인에게 정중함, 자유로운 표현, 공정하고 열린 대화의 원칙을 상기시키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고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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