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협 소속 30노회 총대배정 모임
지역 협의회들 잇따라 회의 진행해
오 총회장 “로잔서 반동성애 준비 중”
예장합동 전국 노회 대표들이 지역협의회 모임을 갖고 총회총대들의 상비부 배정 업무를 진행하며 제109회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 중부협의회가 8월 20일 모임을 가진 데 이어 호남협의회와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26일부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협의회(대표회장:강문구 목사)는 20일 대전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제30회기 노회장 취임 감사예배 및 총회 상비부 공천 모임’을 가졌다. 협의회 소속 30개 노회 노회장과 총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총회장 예비후보로 나선 김동관 장봉생 목사와 김형곤 박석만 장로(등록순) 등 제109회 총회 입후보자들이 찾아와 인사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모임은 예배와 신임 노회장 취임 축하식, 총회총대 상비부 배정 회의 순서로 진행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강문구 목사 사회로 정영교 목사(차기회장)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 설교, 명예회장 하귀호 목사 축도로 드렸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설교 중 한 달 후 개막하는 제4차 로잔대회와 관련해 중요한 발언을 했다. 오 목사는 “108회기 총회 슬로건이 ‘교회여 일어나라’이다. 교회가 일어나기 위해서 영적 자산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후, “로잔대회로 말이 많다. 대회장과 통화를 했다. 이번 로잔대회에서 반동성애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강문구 대표회장은 중부협 소속 30개 노회의 노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모든 노회와 지교회와 성도들이 견고히 서가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총신을 위해,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예배 후 강문구 목사와 정영교 목사는 노회장들에게 취임패를 전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