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예장합동, 교회자립개발원…“효과적 설교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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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 세미나…장학금 전달식도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현국 목사)은 4월 25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전북권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전북권역 세미나에서 손동식 교수가 ‘멘토링 사역과 공식으로 배우는 강해설교’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전북권역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회자립위원들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자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원방안 등이 제시됐다.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사장 이현국 목사의 3P운동 강의로 시작한 일정은 미래자립교회 사례발표, 권역 플랫폼 구축 사역에 대한 소개, 손동식 교수(횃불트리니티 설교학 교수)가 인도하는 설교세미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손동식 교수는 ‘멘토링 사역과 공식으로 배우는 강해설교’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설교 본문의 선택과 해석, 설교의 설계, 예화 활용법, 설교의 적용, 설교문 퇴고 등 목회자들이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 다루게 되는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또한 직접 작성한 설교 예시문들을 활용해 대지를 잡는 공식, 적용점을 찾는 공식 등을 일러주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손 교수는 “복음은 우리 전 존재를 걸고 선포할 가치가 있다”면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설교하라”는 메시지를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앞서 이 자리에서는 총회교회자립개발원에서 선정한 박도천 목사(김제 대장교회) 자녀 박이삭 씨 등 8명과, 전북권역위원회에서 추가로 선정한 유성식 목사(군산 꿈꾸는교회) 자녀 유진 씨를 비롯한 7명 등 총 15명의 목회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세미나를 마친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3가정에 제주도 여행권이, 다른 3가정에 가족 식사권이 제공되기도 했다.

전북권역위 부위원장 조태성 목사는 “목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와 풍성한 나눔이 있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좋은 격려가 되었기를” 기원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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