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2, 2025

예장합동 교육개발원…“주요 성과ㆍ콘텐츠 수요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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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09회 하반기 주요성과 발표
하나바이블 ‘세계관교재’ 내년 완료
“모든 세대 아우르는 교육환경 구축”

교육개발원 이사들이 주일학교 교육 콘텐츠 개발과 조직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 송태근 목사)이 한 회기를 결산하며 주일학교 교육 콘텐츠 수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새 회기 목표를 제시했다.

교육개발원은 7월 17일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109회기 제1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일학교 교육 콘텐츠 개발과 조직운영 개선방안 5개년 전략을 발표했다.

노영주 원장은 먼저 하반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노 원장은 <하나 바이블> 성품교재의 출간 및 현장 도입이 하반기에 이뤄졌으며, 교재 활용과 더불어 부서별 월간 미션을 제안하는 성품 캠페인, 교사 세미나와 계절별 성경학교 등 행사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관 교재가 내년 1월 출간을 목표로 집필자 세미나와 실천신학적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며, “믿음의 세계관을, 관념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 체계화해, 구체적 실천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일학교 현장에서 <하나 바이블>을 사용하는 교회들이 어떤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지 수요 조사한 결과도 보고 됐다. 자료에 따르면 △학생 수준 차 통합의 어려움 △교사 인력 부족 △맞춤형 교육 자료 부족이 현장 교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응답자가 교재를 선택하는 최대 이유는 ‘교단 신학성 및 개혁주의 세계관’(31%)이었으며, 다양한 영상콘텐츠(2순위), 지도자 자료(3순위)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교육개발원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 플랫폼 도입 △가정·교회 연계 콘텐츠 개발 △작은교회 맞춤지원 확대 △교사·평신도 네트워크 및 영상 자료 강화 등 교육 전략 5개년 계획안을 공개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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