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4, 2025

예장합동 교류협력위…“장로교 정통성 지키는 교단들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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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PC 총회와 IRUS 졸업식 이어 
PCA, IEPRP, PCNSW 등 총회 참석

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임원들이 해외 교단과의 강단 교류 계획을 듣고, 향후 교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5월 말에서 6월 초로 이어진 열흘여의 미주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총회 교류협력위 임원들이 해외 교단과의 강단교류 및 복음 사역 협력 확대의 사명을 품고 다시 장도에 올랐다.

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억희 목사, 이하 교류협력위)가 6월 19일 대전 판암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제6차 임원회의로 모였다. 이날 임원들은 김종혁 총회장을 수행해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장 한일철 목사, KAPC) 제49회 총회, GAWPC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장 고귀남 목사, GAWPC) 제49회 총회,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총장 박헌성 박사) 제46회 학위수여식 등에 참석하고 돌아온 위원장 이억희 목사와 서기 권규훈 목사로부터 보고를 받고, 일정 간 교류 증진에 힘쓴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6월 24-25일 미국 채터누가에서 열리는 미국장로교회(PCA) 제52차 총회와 26~27일 진행되는 페루 쿠스코에서 진행되는 페루복음개혁장로교단(IEPRP) 총회에 총회 서기 임병재 목사와 함께 이억희 위원장과 총무 이승호 목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6월 23일 오전 출국해 7월 4일 오후에 귀국한다.

이 위원장은 “전 세계 대부분의 장로교회가 자유주의 신학을 채택하고 칼빈주의 개혁신학에서 이탈한 현 상황에서 우리 총회와 형제 교단으로서 동반자 관계에 있는 PCA와의 관계 협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라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축사할 예정인 그는 “거의 원류에 가까운 보수 신학의 정통성을 지켜옴으로써 한국교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크게 끼친 부분에 대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해외 교단 방문 때마다 총회의 최신 헌법과 신학정체성선언 해설서를 선물로 전달하며 정체된 흐름을 이끄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류협력위는 또한 7월 중순 호주장로교회(PCNSW) 제160회 총회에 이억희 위원장과 이태영 부위원장의 참석을 결정했고, 국내 대외협력 업무로 6월 30일 강원 강릉시에서 열리는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총회장 취임예배에 위원회 차원에서 함께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예배 설교는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맡았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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