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IRUS에서 18명 시험
예장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 고시부(부장:박용규 목사) 실시, 미주지역 특별편목교육생 강도사 고시가 7월 7일 IRUS(박헌성 총장)에서 시행됐다.
본국에서 온 서기 조무영 목사 인도로 오전 9시에 시작된 개회예배에는, 회계 김종운 목사가 기도, 부장 박용규목사가 “복음에 묶여” (고전 2:1-5)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총무 박철수 목사의 광고와 박용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조직신학(9:30~10:20), 교회사(10:30~11:20), 헌법(정치)(11:30~12:20) 과목에 대한 고시가 각각 치러졌다. 점심식사 후 오후 2시부터는 고시생 18명에 대한 면접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서부지역은 IRUS에서 5월 30일-6월 3일, 동부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6월 13일-6월 17일까지 특별편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응시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본국에서 온 10명의 강사로부터 2주간 교육을 받은 것이다.
한편, 편목과정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았거나 강도사 고시를 거치지 않고 미국신학교나 기타 신학교를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목사나 한국에서의 사역을 계획하는 목회자에게 매우 유익하고 좋은 기회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고 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