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GMS에 ‘영어교재’ 전달
올 여름 계절공과 번역ㆍ제작
전 세계 선교 현장에서 만나는 다음세대를 총회 교재로 교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총회 교육부가 7월 15일 총회회관에서 ‘GMS 영어교재 전달식’을 가졌다. 부장 하재호 목사를 비롯한 교육부 임원들과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부는 최근 제작한 영어 성경공부 교재를 GMS에 기증했다.
해당 교재는 교육부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제17차 총회 어린이 영어비전캠프’의 성경공부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총회교육개발원의 올 여름 계절공과인 ‘최고의 코치 예수님, 내가 바로 교회예요’(벧전 2:9)를 번역한 것이다. 매년 개최하는 영어비전캠프를 위해 총회 계절공과를 번역해 사용해온 교육부는 해당 교재를 단지 일회성 행사에 소비하기 보다 선교 현장에서도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GMS 박재신 이사장은 “교회는 사실 예배든 교육이든 모든 것이 선교로 귀결돼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교육부가 중요한 사역을 감당해줬다”라며 GMS와 전 세계 모든 선교사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부장 하재호 목사는 “모든 것이 주의 은혜인 줄 믿는다”라면서 GMS에 영어비전캠프 교재를 기증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한편 이번 기증은 영어비전캠프 전문위원인 김종석 목사가 담임하는 은석교회 박종현 장로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박 장로는 “조그마한 후원으로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기증한 교재가 전 세계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데 쓰임으로써 하나님 나라 확장의 계기가 되길 소망했다.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