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9, 2025

예장합동…“간판 바꾼 ‘미래교육위’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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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석 위원장 등 임원 및 위원 위촉
‘스말로그’ 등 다음세대 사역 이어가

예장합동총회 산하기관에서 총회교육부 산하 속회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 ‘미래교육위원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예장합동총회 산하기관에서 총회교육부 산하 속회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 ‘미래교육위원회’로 조직의 성격과 이름 모두 바뀌었지만, 총회 다음세대를 향한 비전은 변하지 않았다.

총회 미래교육위원회(위원장:배만석 목사)가 1월 23일 총회회관에서 109회기 임원 및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미래교육위는 지난해 제109회 총회에서 기관 폐지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이하 본부)의 사업을 이어받은 총회교육부 산하 속회다. 앞서 교육부 임원들은 본부의 조직과 사업을 최대한 살려 나가는 쪽으로 뜻을 모으고, 위원장에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를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미래교육위 준비위원회의를 열어 임원을 구성했다. 회계 이해중 장로를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 본부와 무관한 인물들로 채워졌다. 다만 사역의 연결성을 위해 본부를 이끌었던 본부장 이성화 목사, 명예본부장 권순웅 목사, 부본부장 김진하 목사는 교육부장 이형만 목사와 더불어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서기를 맡았던 진용훈 목사도 사무총장으로서 미래교육위에 함께한다.

이어진 위촉식에서 김종혁 총회장은 배만석 위원장 등 10인의 임원 및 자문위원들과 21인의 위원들에게 차례로 위촉장을 수여하며, 총회 미래세대를 위한 위원회의 거룩한 출발을 격려했다. 위촉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 ‘새 일을 행하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미래교육위는 하나님의 새 일을 이루는 중요한 도구로 부름받은 줄 믿는다. 우리가 섬기는 교육의 영역은 단순히 어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세우고 하나님의 창조적 비전을 실현하는 거룩한 사역”이라며, 총회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는 일에 함께 섬겨가기를 권면했다.

한편 미래교육위 임원회는 시간과 예산 부족 문제로 기존 본부가 진행한 사업에서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모으고, 이번 회기에는 ‘스말로그 교사대학’과 ‘유소년 풋살대회’ 두 가지를 선택, 집중해 진행키로 결의했다. 배만석 위원장은 “미래교육위가 주님 안에서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가는 사역자들로 하나 된 믿음의 공동체가 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기쁨으로 역사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원장:배만석 목사 서기:김신근 목사 부서기:최윤영 목사 회계:이해중 장로 부회계:정지선 장로 사무총장:진용훈 목사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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