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아프간 난민을 돕자!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23일 “탈레반으로부터 생명을 위협받는 기독교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구출하는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절박하고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프간의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려면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 사태에 대한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이다. 다른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기독교인, 다른 소수 종교인, 미국과 함께 일했거나 미국을 위해 일했던 아프간인, 아프간에 남은 미국인들의 경우는 생사가 걸린 상황이다. 이들은 탈레반이 혐오하는 표적의 대상이므로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레함 목사 “미국을 용서해 달라”는 간구로 기도를 시작했다. 기도에 앞서 그래함은 영상을 통해 1만5천여 명의 미국인들이 아프간에 남아 있으며, 현지 기독교인들이 추적당하고 있고, 일부는 이미 처형됐다고 언급했다.
미국 CBN뉴스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특히 여성과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탈레반의 잔인한 범죄 행위를 보며 이날 기도의 날을 요청했다며 “하나님의 기적 외에는, 이 사람들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희망은 없다. 그것이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다”고 말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까지 약 2천명의 특별이민비자(SIV) 신청자들이 미국 땅을 밟았다며 그러나 아직 8만여 명의 특별이민비자 소지자와 그 가족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탈레반은 자비도, 인명 존중도 없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다. 그들은 폐쇄성과 폭력성으로 테러를 하는 집단들이기에 지금은 온 성도들이 강력하게 끊임없이 한목소리로 아프간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성도들의 유일한 비밀 무기는 오직 기도이기 때문이다!
고예은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