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24

열린문실버대학 야외행사…“즐거운 게티빌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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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시대로의 뜻 깊은 여행
행복한 시간 보내며 웃음꽃 만발  

지난 10월 11일 개강한 열린문실버대학(학장 진교륜 목사, 이사장 박진호 장로) 첫 야외행사가 11월 3일(금) LA소재 게티빌라에서 있었다.

열린문실버대학(학장 진교륜 목사, 이사장 박진호 장로) 첫 야회행사는 고대 로마 유물과 건축물, 정원으로 유명한 LA 소재 게티빌라에서 열렸다.

게티 빌라는 로마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과 로마식 정원으로 둘러싸인 그리스, 로마, 에트루리아 시대의 유물들로 가득하다.

열린문대학 재학생 60여 명은 당일 오전  9시, 열린문대학이 위치한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 모여 따뜻한 커피와 인사를 나누고 기도한 후에 교회버스 4대에 나눠 동승한 후 게티빌라로 향했다.

다소 쌀쌀한 61 F°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는 더없이 화창했다.

게티빌라 전경.

게티빌라에 도착한 학생들은 할렐루야!를 외치고 Amazing Grace를 부르며 박물관에 진열된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물들과 작품들을 관람하며 감상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박물관 안을 둘러본 후 밖으로 나온 학생들은 정원 곳곳에 자리한 조각상과 함께 펼쳐진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을 촬영하며 웃음꽃이 만발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추억만들기에 여념없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점심시간에는 카페에 옹기종기 모여 학교 측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물, 과일 등을 먹으며 저 먼 푸른 바닷물결에 닿을 듯 끝없이 펼쳐진 파란 하늘과 너른 정원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학생들은 개강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떠나온 야외행사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하루로 끝낸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또한 이구동성으로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 번 야외행사 계획을 묻기에 바빴다.

이번 야외 행사에 동행한 열린문대학 총무 이현주 권사는 더 좋은 야외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나이를 잊은 채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학생들의 모습에 자신이 오히려 더 행복했다며 감사했다.

열린문실버대학 첫 가을학기 개강예배와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열린문실버대학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회가 온전히 섬기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비영리로 운영된다.

성경, 음악, 율동, 핸드폰,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기게 된다.

특히 야외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우주 창조의 비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은 열린문실버대학의 특징 중 하나다.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 등록할 수 있는 열린문실버대학은, 앞으로 더 좋은 커리큘럼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실버대학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문실버대학 프로그램표.

[열린문실버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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