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3, 2024

열린문실버대학 개강예배…“감사와 사랑으로 행복한 노년을!”

인기 칼럼

성경, 음악, 율동, 영어, 핸드폰 교실
야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은 무료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 열린문실버대학(학장 진교륜 목사, 이사장 박진호 장로) 개강예배가 11일(금) 오전 9시 본당에서 있었다.

첫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열린문실버대학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회가 온전히 섬기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비영리로 운영된다.

성경, 음악, 율동, 핸드폰,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섬기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첫 야외 행사로는 게티 빌리지를 방문하는, 하나님의 우주 창조의 비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강예배는 이사장 박진호 장로 인도로, 다같이 묵도와  찬송가 10장 ‘전능왕 오셔서’를 찬송한 후 학장 진교륜 목사 인사말, 부이사장 안소연 권사 기도, 인도자 성경봉독, 이사 박헌성 목사 말씀선포, 음악강사 김미선 선교사 ‘하나님의 은혜’ 특송, 율동강사 정경희 선교사 ‘부흥’ 찬양에 맞춘 몸찬양, 부학장이며 성경 강사 양준호 목사 임원 및 강사진 소개, 인도자 이사 소개, 다함께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찬송한 후 박헌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

즐거운 수업을 마친 후 문호순 권사 식사팀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눈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고 있다.

이어 총무 이현주 권사가 프로그램 소개 및 기타 관련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를 했다.

학장 진교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와 관계없다. 열심히 배우고 즐기며 하나님 안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린문실버대학 개강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신 임원들과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사 박헌성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박헌성 목사는 ‘노년의 축복’(사 44:1-4)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사람은 태어나면서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복되게 살아야 하는 시기가 노년기다”며 “신앙적으로도 육적 야곱, 영적 이스라엘, 하나님 사랑안의 여수룬으로 불린 것처럼 노년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누리는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메마름이 없고 항상 풍성한 삶을 살며 후손에게 복이 있다”며 “축복받는 노년의 삶이 되려면 첫째,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둘째,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셋째,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넷째, 축복하며 살아야 한다. 다섯째, 천국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다섯 가지를 꼭 기억하면서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학장 진교륜 목사, 부학장 양준호 목사, 이사장 박진호 장로. 부이사장 안소연 권사.

또한 박 목사는 “교회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여러분들을섬기기 위해 열린문실버대학을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교회 EM세대가 여러분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실버대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부학장 양준호 목사(크리스천헤럴드 회장)는 열린문실버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담아 온디멘드코리아를 통해 송출할 계획임을 밝히며 이에 수고할 이미경 집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 이현주 권사는 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대학을 시작한 것에 감사하며, 모든 학생들은  위로와 사랑과 기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맘껏 누릴 것을 당부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음악 강사 김미선 선교사, 율동 강사 정경희 선교사, 총무 이현주 권사.

개강예배 후에는 음악교실, 영어회화, 율동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된 후 문호순 권사팀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열린문실버대학의 목적은 시니어들의 존엄성과 무한한 삶의 풍요를 도모하는 교육, 휴양, 체력단련, 문화, 인적 서비스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녕을 도모하고 보다 풍요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하나님 안에서 함께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문실버대학은 60세 이상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가을학기 프로그램표.

▲열린문실버대학

– 가을학기: 10월 11일-12월 13일

– 장소: 서부열린문교회

-주소: 1218 S. Fairfax Ave., LA

-문의: 818-455-3113(총무: 이현주 권사)

▲임원: 학장: 진교륜 목사/부학장: 양준호 목사/총무: 이현주 권사

▲강사진: 성경: 양준호 목사/박기태 목사/음악: 김미선 선교사/율동: 정경희 선교사/핸드폰교실: 이상훈 집사/영어회화: Christine Kim

▲이사회 임원: 이사장: 박진호 장로/부이사장: 안소연 권사/서기: 유성환 장로/회계: 고영숙 전도사

▲이사: 박헌성 목사 외 29인

▲식사: 문호순 권사/강순정 권사/오옥자 권사/나인희 집사/최제니 권사/신연화 집사

▲차량: 안병인 장로/고기남 장로/박광식 집사

[열린문실버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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