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반대운동 수포로 돌아가
신학대학은 어떻게 되나 우려
지난 1948년 김처선 목사에 의해 대한신학교로 출발한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전 프로야구 선수)가 결국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48년 김처선 목사에 의해 대한신학교로 출발한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전 프로야구 선수)가 결국 대순진리회 성주회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순진리회 성주회 홈페이지에는 교육사업 분야애 대진대, 중원대와 함께 안양대를 소개하고 있다.
대진성주회는 교육 목표로 “상생의 교육이념에 입각하여 성(誠), 경(敬), 신(信)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으로 국민윤리도덕과 준법정신을 함양하여, 국리민복에 기여하는 건실하고 참된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대진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학술연구활동을 장려하여 국가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안양대학교가 대순진리회 성주회에 경영권이 넘어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의 존폐 문제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파워]
안양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김광태 전 이사장을 상대로 학교 매각 반대를 강력하고 촉구하며 집회 등을 개최했으나 결국 대순진리회 성주회에 넘어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