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이후 교회, 어떻게 새 시대를 열 것인가?” 주제로
하이브리드 방식 진행… 강사에 고세진 박사, 박헌성 박사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장 정우용 목사)는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서부 시간 기준)에 개최한다. 서부 남가주 인근 목회자들은 장소(열린문교회, 담임 박헌성 목사)에 직접 참석하고, 동부나 다른 주에 거주하는 목회자들은 줌(779 427 8120/PW 90004)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식 세미나이다.
목회자 영성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회가 주관하여 동부와 서부가 각각 기도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번갈아 개최하는 형태인 본 세미나는 “COVID-19 이후 교회, 어떻게 새 시대를 열 것인가?”라는 주제로 모이게 된다.
1부 예배는 총회장인 정우용 목사(메릴랜드 예일교회)가 “장자의 권리와 명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2부 강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총장과 예루살렘대학총장을 역임하고 KBS교향악단사장을 지낸 고세진 박사가 “새 시대를 여는 교회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3부에서는 열린문교회 담임목사요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IRUS)총장인 박헌성 박사가 “새 시대를 여는 목회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인도한다. 본 세미나 준비위원장인 총회 서기 서보천 목사는 “본 세미나를 통해 동역자들이 새로운 안목으로 목회에 임해 각 교회가 부흥하고 새로워지는 기회를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필요한 때에 시의적절하게 준비된 세미나에 대해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