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세계선교·다음세대를 위해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총회장 손경호 목사)가 8월 13일을 총회주일로 지킨다.
총회주일은 총회 산하 교회들의 연합체인 하나님의 거룩한 조직이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연합이 노회이며 노회의 연합체가 총회다.
또한 총회가 지켜온 신학과 신앙은 물론 역사와 전통을 생각하고 가르치는 주일이다.
모든 교회가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총회가 제정한 정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총회 산하 전 교회가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세례교인 수에 따라 봉헌하게 된다.
개교회의 장로 피택은 노회가 관할하고, 개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의 임직과 지도를 노회가 관할하는데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므로 개교회가 가질 수 있는 오류들을 최소화해 주는 것이 총회의 역할이다.
총회주일을 지키는 것은 말과 조직만의 연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총회 산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신학과 신앙을 고백하고 표현하며 협력하는 것이 곧 총회주일을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총회주일은 동성애 등, 잘못된 사상으로 무너져 가는 사회와 시대 속에서 WPC 총회주일에 산하 교회들의 마음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고예은 기자